【2ch 막장】집을 비우는 2년간 시누이 가족이 살고 싶다고 한다. 조카가 난폭해서 내키지 않는데.
9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04:21 ID:QZq
남편이 2년간의 해외부임하는데 따라가게 되었습니다만,
우리 집은 단독주택으로, 그 2년 동안 시누이와 아이를 살게 해주고 싶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 예정으로는 업자를 부탁해서 한달에 2번 정도 청소나 환기 등을 해달라고 할 것이었는데,
해외부임을 듣고 시댁에 사는 싱글맘 시누이가
마침 잘됐으니까 아이 2명하고 살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고 하고,
남편도 그렇게 하면 돈도 들어가지 않아서 마침 잘됐다고 하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나는 도저히 시누이 모자에게 집을 빌려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의 집은 아직 세우고 나서 2년도 지나지 않았고, 아주 소중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시누이는 청소하는게 서투른 타입으로, 시댁의 시누이 모자의 방은 음식 찌꺼기나 떨어뜨린 젤리나
그런게 그대로 놔두고 있는 방이라서 발을 디디는게 무서운 느낌입니다.
시누이의 아이는 남자 아이 두 명입니다만 형 쪽이 가벼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평소에는 상냥한 아이입니다만, 납득할 수 없거나 이해가 안되거나 하면 날뛰고,
시누이의 방에는 벽에 몇군데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완곡하게 집을 소중히 여기고 싶으니까 빌려주는 것은 싫다고 전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누나가 사람 집을 어지럽히거나 부수거나 하지는 않을 거야 라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업자에게 부탁해도 한달에 3만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우리 집에 경제적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만,
시누이 모자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요….
부수면 수리하면 좋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나에게 있어서 시누이는 타인입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집을 빌려 주고 싶지 않다는게 솔직한 심경이며,
자신이 너무 자기 멋대로 구는 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나의 부모님에게 물어보니까,
선의로 말해주고 있는 거니까, 그 정도는 참아 주세요
라는 말도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나는 부부 싸움이 되어도 괜찮으니까 거절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말할 수 있는 표현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9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10:15 ID:kyS
>969 고집 부리는 것 같겠습니다만, 남편에게는 확실하게 말해도 좋아요
집이든 차든 그런걸 친척이니까 빌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변변한 사람이 아닙니다.
집을 빼앗긴다고 검색하면 과거의 마토메 사이트에 실제 사례가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세콤 같은건 계약은 하는 쪽이 좋아요. 마음대로 입주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9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17:09 ID:06o
>>969
2년 뒤에 무사히 나가는 보증은 없고, 마음대로 더럽혀져서 그 뒤에 살고 싶지 않게 될거라고 생각해
참고서 빌려 주어 버리면 귀국 뒤 틀림없이, 당신들 부부는 이혼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빌려주면 안돼.
강하게 주장해온다면, 당신이 남는 것도 수단이야
9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23:24 ID:QZq
>>972 >>975
감사합니다.
좋지 않은 결과가 되는게 눈에 보이는 군요.
주위에서는 관리비 남으니까 잘됐죠!라는 반응뿐이었으므로, 자기 멋대로 구는게 아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리들에게도 아이가 있고, 해외경험을 쌓게하고 싶어서 따라가기로 했으므로, 내가 남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빌려 주지 않는 방향으로 대화하려고 합니다.
9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50:40 ID:06o
>>979
관리비가 만일 10만엔 들어간들, 2년간이라는 기간 한정이니까・・・
2년 뒤, 자유롭게 살고 있었던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동거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건, 확실하다.
시누이로서도 지금 시댁하고 사는게 기분 좋으면, 이 이야기를 떠밀어 오는 일은 없을테니까
2년 뒤 틀림없이 엄청 불평한다.
마음 편한 신축에서 나갈 리가 없어요
게다가, 딸의 집 탈취를 시댁 전원이 응원할 것이다.
자기들도, 시누이 일가가 없는 조용하고 깔끔한 생활을, 2년간 만끽하고 있었으니까.
이제 와서 시끄럽고 더럽혀대는 손자 둘과 동거 같은걸 하고 싶지 않겠지.
당신의 부모님도, 실례입니다만 낙관적인 호인.
「집을 빼앗기면 이혼해서 돌아올 거지만, 상관없는거야?그 뒤에 평생 돌봐줄래?」라고,
위협하는 편이 좋아
마토메 사이트에는, 집을 빼앗긴 이야기가 많지 않나?
카피해서 읽게 해주면 좋아요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 좀 더 위기감을 가져줄지도 몰라
>>981
탈취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걱정도 있네요…
잠깐 여러 가지 검색해 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나의 부모님은 위기감은 상당히 희박한 사람들입니다.
9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54:30 ID:569
>>969
현재 이러해서 시누이 일가는 전혀 신용할 수 없다, 그러니까 싫다, 로 좋지 않을까
그래서 싸움이 터지면 이젠 어쩔 수 없죠
>>982
그렇네요. 싸움이 터진다면 어쩔 수 없는다고 나도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9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2:57:01 ID:5io
>>979
아무도 살게 하고 싶지 않은게 본심일테지만
관리회사 개입해서 완전히 타인에게 기간 한정의 임대로 내놓는건 어때?
무슨 일이 있었을 때도 얼버무리지 않고 드라이하게 변상 같은거 시킬 수 있고, 얼마쯤은 집세 수입도 있고
견실한 회사의 전근가족용 사택(社宅)으로서 빌려 줄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안심이지만
9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3:04:33 ID:QZq
>>983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것은 조금 용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확실히 빌려주면 집세 수입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시누이를 거절하는 구실로는 아주 좋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모처럼 의견을 내주셨는데 미안합니다.
9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3:21:40 ID:5io
>>984
음 세우고 2년도 지나지 않는데 다른 사람에게 살게 하고 싶지 않지요ㅋ
제대로 거절한 뒤에도 몰래 여벌열쇠 주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해요
9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5/09(火)14:03:42 ID:EtT
>>984
>아무리 그래도 누나가 사람 집을 어지럽히거나 부수거나 하지는 않을 거야
부모의 집도 사람 집이에요. 지금 더럽히고 있잖아. 반드시 더럽혀요.
그럼 부수거나 더럽히거나 하면 전부 리폼 업자 데려와서 전부 현재상태로 복귀시킬 거라는 취지로 계약서 써달라고 하거나,
부모님에게 연대보증인이 되달라고 증서를 만들어요.
라고 말하면 분노할까.
그렇게 신용 할 수 없는 거야?!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