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약혼자가 까맣고 팔랑팔랑 거리는 초미니 페티스커트를 선물로 줬다. 유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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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6:56:47 ID:vSu
약혼자가 기념일 겸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었지만 기겁해버렸다.
1개는 함께 선택한 물건이고 다른 1개는 까맣고 팔랑팔랑 거리는 초미니 페티스커트.
본 순간에 미안 필요 없어 정말로 미안 도저히 이건 입을 수 없다고 말하고 받지 않았다.
유치원아가 입는다면 이해되지만 20대 전반 여자가 입고 있으면 머리 이상하잖아…라고 생각될 거라고
재차 이 사람과는 옷 취향이 맞지 않다고 실감했다.

3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7:52:11 ID:DQx
>>324
그거 「옷 취향이 맞지 않는다」로 끝내도 좋은걸까
지뢰냄새가 나지만 약혼까지 해놓고도 괜찮은 걸까

3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8:19:52 ID:vSu
>>326
맞지 않는 것은 옷 뿐이니까 지뢰라고는 생각한 적 없지만 위험한 걸까?


3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8:37:42 ID:PYA
>>327
무슨 이유로 그 스커트를 선택했어? 20대 전반 약혼자에게 유치원아 같은 치장을 시키고 싶은 이유는?
…등등, 골똘하게 생각해보면 어둠이 자꾸자꾸 깊어져가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3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8:55:35 ID:DQx
>>327
뭐라고 할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애인 취향 무시하는 옷을 준다,
그것도 취향 이전에 코스프레라고 할 수 있을 법한 옷,
그것을 써프라이즈 선물로서 준비하는 걸로 봐서 지뢰 냄새가 난다

「이런걸 입어줬으면 하니까 입어봐」하고 내민다면
받든 받지 않든 별로 해도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너에게의 선물.
그러나 내용은 나의 성벽을 강요한다! 하지만 고맙지!」란게 위험하다고 느껴진다

3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8:57:12 ID:bG8
>>327
너무 위험해.
전력으로 도망쳐야 할 남자야

3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9:02:38 ID:aA8
히에에 이야기 만으로 기겁했어요.

332 :327 : 2017/01/09(月)19:12:38 ID:vSu
한꺼번에 대답하니까 미안해요.

내가 별로 스커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선물하자! 고 생각했던 것 같다.
선택한 이유는 나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팔랑팔랑한 계통이나 좀 더 여자 아이 같은 옷은 정말 싫어한다는걸 알고 있을텐데.
그리고, 로리콘이 아니니까 유치원아같은 치장을 시키고 싶다든가 하는건 아닐 거야.

3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9:17:49 ID:GBz
>>332
아아・・・・・・ 응・・・・・・
뭐 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르고 노력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3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9:20:47 ID:jYt
>>332
익명 게시판의 의견 같은건 반만 들어두세요
헤어지게 한 싶은 놈들 뿐인 것 같고
타인의 행복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는 놈들 뿐이야
스커트 한 장으로 이렇게 말하다니 비정상이야

3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9:31:58 ID:HPk
>>332
평소 이성의 패션 같은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미지 선행으로 사버려서 실패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이야기
그렇게 짧은 스커트가 어울린다고 생각되고 있다면 상당히 다리가 예쁜 사람이겠지
지금부터 함께 쇼핑하러 갈 기회도 증가할테니까, 옷취미를 맞춰가면 좋을 거야

3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20:06:49 ID:EEd
>>332
뭐라고 할까 정말 싫은걸 알고 있을텐데 사온다고 하는데가 걸린다
싫어도 계속주면 좋아하게 되어줘서 나를 기쁘게 해줄거라고 반복해와서
지긋지긋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20:17:42 ID:f8x
>>336
「말로는 싫다고 말하지만 여자 아이니까 팔랑팔랑한걸 싫어할리가 없다.
틀림없이 참고 있는 거야. 내가 대신 사다주자」
일지도 모르니까.
대화를 나눠서 서로 이해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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