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역 앞에 어느 가족이 이사, 그런데 쓰레기 수집소 위치를 놓고 싸우다가 역까지 말려들었다.

4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25(日)07:37:06 ID:pLi
내가 근무하는 C역은 A시의 구석에 있는데,
소재지는 A시지만, 역 동쪽 로터리 건너편은 B시가 되어 있다

그 B시 쪽 역 앞에서, D부부가 집을 샀다
D부부는 맞벌이이므로, 자칭 깨끗한걸 좋아하는 D아내의 어머니(이하 D어머니)가 동거하며
집의 관리나 이웃 교제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 B시측 역앞 자치회에서는
「신참의 집 앞에는 3년간, 쓰레기 수집소를 설치한다」라는 내규가 있었던 것 같다
D어머니는 자치회와 담판 했지만 「규칙이니까」하고 강행, D집 앞이 쓰레기의 수집소가 되었다
D어머니는 매일 슬그머니 팻말과 그물을 움직여서, D집 앞에서 배제하려고 했지만,
자치회장이 통근 때 눈치채고 되돌린다는 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격노한 D어머니는 팻말과 그물을 C역 동쪽 로터리 한가운데로 가져가더니
「지금부터는 저기에 가지고 가세요!」하고 이웃에서 퍼뜨리고 다녔다




그러나, C역 부지내는 모두 A시 주소
역장에게 들은 내가 자치회장집에 연락하고 회수받아서, 사정 설명은 들었지만,
C역을 말려 들게하면 AB 두 시 사이의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B시 내에서만 이야기를 수습하라고 설득하고 쫓아내버렸다
자치회장이 D어머니에게 어떤 설교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부터 D어머니는, C역 서쪽 로터리에서 나온 곳에서
「C역을 B시에 할양하자」라는 서명활동을 시작했다
확실히, C역의 주소가 B시가 되면, 역을 말려 들게 만들어도 B시만의 문제가 되지만,
이 단계에서 역장은 자력해결을 방폐했다
우리 철도회사에서 진정을 받은 A시장은 B시장에게 「그만두게해라」고 통지하여
B시청으로부터 D부부에게 「그만두게해라」는 하달이 왔기 때문에
사과한 D부부는 집을 팔고, D어머니를 데리고 B시내 D아내 친정으로 이사갔다
사태의 원흉인 자치회장도 인책으로 해임당하고,
쓰레기 수집소는 자치회에 가맹한 집에서 일년씩 돌림하게 되었다

이 소동은 몇년전 연말에 일어났으므로, 돌림은 연도가 아니라 신년에 교대한다
그래서,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담당 가정으로부터
「동쪽 로터리에 쓰레기 수집소를 두도록 해주세요
시나 자치회에는, 내가 신청을 했다는건 비밀로」라는 잠꼬대가 오게 되었다
그때마다 퇴짜하고 B시에게 불평도 하고 있지만, 적당히 질렸으면 좋겠다

4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25(日)11:11:25 ID:NHb
>사태의 원흉인 자치회장

원흉은 D어머니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4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25(日)11:20:50 ID:qmC
내규로 신참의 집이라는 점이 불쾌하다

4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25(日)11:25:32 ID:GoV
>>419
신축으로 새롭게 이사온 사람에게 전부 강요하는 악습을 끊지 않고, 처음부터 부부에게 상담해서 대화 장소를 만들었으면 달랐을지도
어머니도 어머니이지만 집적소 대굴대굴 바꾸는건 아니예요

4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2/25(日)11:32:04 ID:wCZ
자치회장이 그 룰을 결정했으면 원흉이라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도 할 수 없는거 아닐까?
대단한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반대 당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실제로 해임되어도 결국 돌림이고
오히려 해임되서 안심하고 있는거 아닌가? 

【2ch 막장】역 앞에 어느 가족이 이사, 그런데 쓰레기 수집소 위치를 놓고 싸우다가 역까지 말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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