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맞벌이로 동거. 여자친구가 가사를 부실하게 하고 히스테리를 부린다.

6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0:27:03 ID:gug
요전날, 고교시절 친구 2명과 술 마셨다. 현재 28세.
A는 고교 졸업 하자마자 결혼해서 지금은 2명의 아이가 있다.
B와 나는 미혼이지만 서로 최근 애인과 동거를 시작했다.

A의 가정의 이야기와, B랑 나의 동거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나의 애인은 연상으로 30.
결혼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지만
그녀가 아무래도 결혼식을 성대하게 올리고 싶다고 해서 지금은 저금을 하고 있다.
서로 정사원으로서 일하고 있으니까, 생활비도 가사도 반씩 한다고 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자꾸자꾸 가사가 부실해지고, 세탁 밖에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요전에, 나의 바지에 티슈가 들어가 있는 채로 세탁기를 돌려 버린 것 같아서 ,
엄청나게 화냈다.
티슈를 넣어둔 채로 놔두면 귀찮다는걸 알았으니까 사죄 했지만, 그녀는
이럴거면 청소도 (나)군이 해, 이제 나는 하고 싶지 않다.
고 히스테릭하게 화내고 있었다.
그런 일도 있어서 나는, 동거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B는 정반대였다.
B커플도 결혼 전제로 맞벌이이지만 B애인에게는 결혼식 욕구가 일절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결혼하면 2명이서 성대하게 해외 여행 하고 싶으니까 돈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
B는 매일 돌돌이 클리너(クイックルワイパー) 담당으로, 밥, 청소는 애인.
그리고 그녀가 휴일에 집전체 청소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달에 1번은 둘이서 술마시러 외출하거나 하는 듯 하며,
동거를 시작해서 많이 부담이 줄어 들어서 즐겁고 행복해서 견딜 수 없다고 한다.

그런 우리들 2명을 보고 A는, 생활을 시작하고 보여준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데이트나 숙박하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여자의 본성은 모른다고 말했다.

6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0:30:27 ID:gug
도중에 올려 버렸지만>>686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그녀와 동거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제 헤어지고 싶어서 견딜 수 없다.

교제했을 때는 연상으로 침착해서 매력적이었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히스테릭 해져서 화내니까 이젠 지쳤다.

A의 부인도 아이들도 귀엽고, B의 애인도 사진 보았는데 모델같이 귀여웠다.

동거를 시작하고 나서는 잠버릇 더부룩, 휴일은 쭉 체육복으로 뒹굴거리는 그녀를 보면,
무엇이 행복인지 모르겠다.

푸념 실례했습니다.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0:35:51 ID:deM
>>687
결혼에 적합하지 않는 여성이구나
빨리 동거 해소하는 편이 좋아
독신이 되면, 또 새로운 만남이 있으니까요

6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0:41:00 ID:YA9
>>687
벌써 자기 내면에서 대답이 나왔지?
모레라도 부동산 가서 혼자서 살 곳 찾아내면 좋아
서투르게 대화하면 또 그녀가 히스테리 일으킬 것 같다
자 빨리 나가는게 좋아

6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1:01:59 ID:F7v
>>687
A나 B에 대해서는 다른 집 잔디는 푸르다(他人の芝生は青い)고 밖에 말할 수 없다.
특히 B는 동거하면 가사가 매우 편하고 좋았을 테지만, 그거 B애인의
부담이 큰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어떻게 생각하는 거야?

너의 그녀와 헤어지지 말아라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서로의 불만을 부딪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동거나 결혼이 잘 되는 비결이야 라고 생각해.
그것을 하지 않으면 어떤 상대라도 너는 만족하지 않거나 상대가 도망간다.

6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1:51:39 ID:XHu
>>687
결혼 전제로 동거하고 있고, 식을 위해서 저금도 하고 있다
약혼 파기 위자료 뺏길지도 모르지만, 여생을 히스테리와 사는 것보다 좋다
공부라고 생각하고 빨리 헤어지자

6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1:58:40 ID:wn1
>>686
당신은 B가 편해보이고 부럽겠지만
이쪽에서 보면 맞벌이로 가사 거의 다 하고 있는 B애인이 불쌍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불쌍하다고 쓰고 있지만 입장은 B애인과 같지만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

7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2:01:44 ID:deM
>>698
벌써 긴장감이 없는 것이 곤란하다
결혼하면, 안심감으로 더욱 악화된다고 생각한다
빨리 헤어져, 추천할게

7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03(土)22:43:42 ID:gug
>>686입니다. 많은 레스 감사합니다.

확실히 B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고, 마음대로 부러워했을 뿐,
B애인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B애인과는 만난 적도 없기 때문에 모릅니다만, 확실히 부담 너무 많네요.
다음 B를 만났을 때에 좀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서로 휴일이었습니다만, 애인은 낮까지 자고, 일어나고 나서도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보고 느긋하게 있을 뿐이었습니다.
옆에서 내가 청소해도 아무것도 없고, 세탁도 하는 기색이 없었기 때문에, 세탁은?하고 물어보니까,
지난 번 티슈의 건을 말하면서 시끄럽게 했으므로 스스로 했습니다. 식사준비도 물론 나입니다.

다만, 타인을 부러워하기 전에, 우선은 그녀와 대화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조언 주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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