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태만행위 논란
박유천은 악의적인 고소라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흥주점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건 사실이다.
박유천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그는 현재 대체복무중이다. 천식으로 4급 판정을 받아 강남구청 관광진흥팀에서 일하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임무수행 태만행위>여부를 따져야 한다. 이는 근무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했을 때 적용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공익요원이 퇴근 후 술집에 가는 건 자유"라면서도 "하지만 범죄에 휘말렸을 경우 임무수행 태만행위에 해당하는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