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양호선생님에게 계모에게 학대받는다고 고백했더니 무조건 고모에게 보내려 했다
24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07/09(木)06:59:37 ID:kj.pn.L1
초등학교 때, 싱글파더 아버지가 젊은 여자하고 재혼했다.
계모와 계모의 아버지하고 동거했다.
계모에게는 폭력을 휘둘러지고,
밥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옷이나 생리용품도 사주지 않았다.
학교에는 매일 체육복으로 갔다.
(인근에 연상의 여자애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 계모의 명령으로
체육복을 주세요 하고 말하면서 돌았더니
5인분 정도 모였다.
동정해서 귀여운 옷도 같이 주는 부모님도 있었지만
계모에게 빼앗기게 되니까 받지 않았다)
아버지의 재혼까지는 아동복 브랜드로
그럭저럭 좋은 옷을 입고 있엇지만,
전부 빼앗기고 팔려버리거나,
계모의 사촌 여동생에게 선물되었다.
새할아버지에게는 성희롱 피해도 겪었다.
(아버지하고 열두살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나는 어리면서도
어른에게 상담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서
보건실 선생님에게 상담하기로 했다.
담임은 체육복으로 등교하는 나를 보고
「국어시간에 체육복 입다니
너 상당히 체육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놀리는 사람이었으니까 신뢰하지 않았다.
나는 계모와 새할아버지에게의 학대를
양호선생님에게 이야기 했더니,
「내가 도와줄게요」하고
웃으면서 말해와서 안심했다.
「아버지나,
(나를 낳은)어머니에게
형제자매는 있어요?」
「아버지의 여동생이 1분….」
「그럼, 고모에게 당신을 데려가달라고 하자!」
「아니, 무리입니다.」
「어째서, 고모라면 조카를 데려가 줄거야.
고모님 연락처는?」
「고모님의 회사는?」
「모릅니다. 하지만 고모에게는
남편과 아이가 있으니까 무리입니다.」
「아니, 조카라면 데려가 주겠죠.
선생님이 ○○쨩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할테니까!
고모의 이름 가르쳐줘! 무슨 일 하는 거야?
근무처나 주소, 전화번호는?
사촌의 학교 이름 알고 있어!?」
결국, 그 때는 그대로 돌아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고모에게 입양받기 이전에
경찰이나 아동상담소지요…하고 생각한다….
아버지 쪽 할아버지는 사망,
할머니는 시설,
어머니 쪽 조부모는
어머니가 죽은이래 만난 적 없고,
연락처를 모르니까
조부모에게 데려가 달라고 하는
선택지는 없다.
하지만, 고모가 데려가는 선택지도 없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에게는 나하고 동년대의 아이가 있지만,
선생님도 학대받는 조카가 있으면
무조건으로 데려오려는 걸까.
선생님은 나를 구해주려고 노력해주었던 것 같지만
고모에게 데려가게 하겠다는 전제로
필사적으로 되어 있는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트라우마.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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