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깔끔하게 관리된 아동센터에 지적장애인이 찾아와서 이용자들이 거북해한다
8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14(日)22:04:46 ID:e2.ep.L1
푸념입니다.
근처에 설비가 갖추어진
깔끔한 아동관이 있습니다만
최근 나도 아이 친구 어머님들도
장남도 그 친구도 모두
가기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버렸습니다.
건물명은 ○○아동관입니다만
시의 방침으로
“○○아동관(다세대 교류 센터)”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나 나이든 사람도 옵니다.
그 어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켄 쨩(가명)이라고 불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계속
이 아동관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어른이 되어도 지금도
휴관일 이외 매일 옵니다.
처음은 아들이나 그 친구도
같이 카드게임이나 피구를 하며
놀고 있었습니다만
점점 「이 사람 조금 이상한 사람인게 아닐까?」
하고 피하게 되어갔다고 합니다.
나도 3살 차남 데리고
어머님들하고 아동관 갔을 때
켄 쨩에게 「같이 놀지 않겠습니까?」
라는 권유 받고
공포를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 공포를 느꼈던 것은
우리들 주관으로서
무엇보다 본인은 악의 같은건 없고
별로 확실하게 직접 민폐를
끼쳐오는 것은 아니니까
아동관의 스탭도 쫓아내려 해도
쫓아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탭에게 들어보기로는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다고 하며(확실)
본인에게는 경도의 지적장애가 있으며(확실)
무직으로 생활보호에 의지하고 있다(스탭의 예상)든가.
요즘 최근 아동관은
코로나로 휴관헀고
내일부터 재개 예정.
또 켄 쨩도 오는 걸까.
8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14(日)23:24:43 ID:uq.cf.L3
>>885
켄 쨩 정말로 악의 없는 걸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9594852/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5
名無しさん : 2020/06/19 04:57:15 ID: LBow0ArY
별로 그 사람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의 누구를 신용하고
누구를 경계하는가 같은건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전부 좋다는건 아니야
정답이란 무슨 사건이라도 없는 한 모르는 거고
名無しさん : 2020/06/19 08:53:40 ID: OT5VGQ/I
부모님의 걱정도 이해 되고,
다목적 시설에 누가 들어와도 자유이고,
악의의 존재란 그야말로 보통 사람도 모르니까.
부모가 눈을 빛내면서, 경도 장애인 사람하고도
교제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다니게 할지,
과도하다고 생각된다면 다른 곳에 가야 할까.
세상 살기 괴로워졌어
名無しさん : 2020/06/19 09:09:56 ID: FtpNASNs
켄 쨩은 거기 이외 놀아주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어쩐지 멀리되고 있다는 것은
본인도 알고 있어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놀아주는 사람을 찾고 있어
혼자 있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名無しさん : 2020/06/19 09:37:24 ID: FUhquORU
유희왕으로 초등학생에게
섞여서 놀던 아저씨 보고 생각났다
아마 정말로 악의가 없고,
거기가 즐거운 놀이터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名無しさん : 2020/06/19 09:39:32 ID: ARS1wRK.
켄 쨩을 신경 써주는 사람이
누구 한 사람 없는 거구나
악당에게 이용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名無しさん : 2020/06/19 10:00:50 ID: A1BO2YZA
악의의 유무는 실제로 본인하고
교제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이상한 점을 다들 느끼고 있으니까
경계하고 있는게 아닐까?
특히 아동관 시설의 사람은
오랫동안 보고 있었을테니까…
장애로 정신이 아이 그대로일 가능성은 물론 있지만요
名無しさん : 2020/06/19 12:42:51 ID: pWMsDnUg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아이를 위험에서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동시에,
그 사람의 부모도 장애가 있는 자기 아이를
이 세상에 두고 갔던 것,
누구도 케어해주지 않는
그 사람도 불쌍하다고 생각해 버렸다.
인간이란 사고나 질병으로
언제 장애를 가지는 쪽이 될지 모르고.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건 부모 뿐이네.
名無しさん : 2020/06/19 14:23:10 ID: TAyQiwKQ
아무리 차별은 안된다고
깔끔한 소리를 해도
자신의 몸을, 하물며
자기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은 자신으로서
깔끔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지켜주는 것은 아니고요
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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