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아내의 해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절친이 위독. 절친을 선택한 결과 이혼 당했다
7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04(火)19:46:26 ID:BcR
저지른 자신이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내가 임신 판명된 시점에서
남편 측은 신경 곤두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모두에게 말하고 다니고 싶다.
나에게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위독하고, 아내의 출산예정일이 겹쳤다.
아이하고는 앞으로도 같이 살아갈 수 있으니까,
친구 쪽을 우선했다.
하지만 아내나 장인장모, 친부모에게도 혼났다.
친구는 비행기를 써야 할 거리로,
그쪽에 가버리면
간단히 아내 곁으로는
돌아올 수 없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친구가 살아날 가망은 없었다.
「앞으로 이 세상에 없어지는 친구하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아이라면,
친구를 선택할거야」
하고 반론.
아내는,
「비정한 소리를 말하는 것 같지만,
위독하다고 해도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잖아.
당신이 며칠 그쪽에 구속될지 모르니까,
여기에 있어줘」
하고 울면서 호소해왔다.
그래도 나는 친구를 우선했다.
장인장모에게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아이가 아니게 될 것 같네」
하고 불쾌한 소리를 듣게 됐다.
그 뒤, 친구는 죽어버리고,
그 2일 뒤 아내는 출산했다.
나는 그 뒤에도 돌아가지 않고,
장례식에 출석.
아내와 나의 주위는 엄청 격노.
몇 명만 내 편이 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이혼했다.
지금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고 있지만,
친구의 죽음과 아내의 출산,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할 것인가
지금으로서도 고민된다.
7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04(火)19:59:40 ID:R0L
처자의 생사를 건 싸움 서포트와 친구의 간호에서,
버려질 각오로 후자 고른 거지요
지금도 우선순위 고민하고
해답이 나오지 않는 것은
과연 이상하지 않을까
또, 장인장모에게 들은 발언은
비꼬는게 아니라 당연한 감상이니까요
7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04(火)20:05:06 ID:B5f
>>757
758가 말하는 대로
그 각오를 굳히고 친구하고
마지막 이별을 했던게 아닌가?
목숨 걸고 출산하는 아내를 버려둔게 아닌가?
그 행동을 나중에 우물쭈물 후회하고
「저질렀다」고 하는 단어로 정리하는 남자를
부친으로서도 친구로서도 삼고 싶지 않아
적어도 자신은 그런 놈에게
문병도 간병도 받고 싶지 않아
7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04(火)20:33:12 ID:W80
>그리고 그대로 이혼했다.
>지금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고 있지만,
에,
「나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 ー`дー´) 키릿
하는게 아닌 거야?
일절 고민도 하지 않고 친구를 고르는 행동했는데
후회하고 지금도 어느 쪽인가 고민하다니
의미를 모르겠어요
모두에게 말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아닌 이야기지요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