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짜증나고 재수없는 친구에게 겉만 번드르르한 쓰레기 남자를 소개시켰다
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30(木)21:24:50 ID:j8K
실컷 사람을 휘둘러서 민폐를 끼치고,
하지만 한 번 따르게 되면 집착심 보통이 아닌
친구에게 했던 짓.
친구는 스스로 자신을
「천진난만하게 살아왔다」
같은 말해버리는 진기한 타입이었다.
언젠가 『친구에게 소개받았다』는 남자하고
처음으로 만났더니 습격받을 번 했다든가 해서
『틈을 보고 차에서 달아났다』고 도움을 요청해와,
황급하게 어느 산에 데리러 가거나.
남자친구하고 다투고 쇼크 때문에
의미심장한 연락을 보내와서,
일부러 걱정하게 하거나.
(나중에 화해했던 것 같아서 큰 일은 없었다)
이런 일이 많이 있었다.
그 밖에도 친구가 부모하고
크게 싸우고 가출했을 때는
숙소를 제공하거나.
갑자기 캔슬은 당연.
게다가, 원래 있었던 약속이 없어지거나 하면
심심풀이 상대로 나에게 연락해 오고 있었다.
당일, 직장 끝날 때 갑자기
『오늘 밥 먹으러 가자』
같은 말을 해온다.
(심심풀이로 연락해오는 구나)
하고 알고 나서는 거절했다.
또한 친구에게 있어서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을 해오면,
마음대로 피해망상을 폭발시켜서
물어뜯어 온다.
그 시비거는 방법도 심하다.
「너도 그이를 좋아하는 거야!?」
라든가.
시간을 두고 머리를 식이면
얼마 지나서 사과를 해온다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 때는 나도 젊었지만,
친구는 더욱 젊었다.
(젊으니까 어쩔 수 없다)
고 끝내고 있었던 것을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쓸만한 친구 인정&의존되고 있는 것을
희미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서투르게 떨처내면
무엇을 해올지 알 수 없었다.
휴일에 우연을 가장해서 말을 걸어오거나,
하는 것도 있어서 공포였다.
그런데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으로,
「잘도 그런 남자하고 사귀고 있네」
라든가, 옛날 실패했던 부끄러운 이야기 같은걸
언제까지나 되풀이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반격받으면 격노(웃음).
여기까지 오면 『친구가 싫다』를 넘어서,
미워서 어쩔 수 없었다.
원래부터 친구는
「남자친구 갖고 싶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
같은 말을 하고 있었으므로,
(조금 아픈 꼴을 보면 좋아)
하고, 어떤 남자를 소개했다.
그 남자는 외면은 좋지만 내면은 쓰레기.
여자는 도구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소개하고 나서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한 것 같아서,
사귀기 시작하고 결혼까지 했다.
이것은 예상외였다.
사귀었을 때도
「소개해줘서 고마워」
하고 감사까지 받았다.
가끔씩 푸념 같은걸 말했지만,
(자랑하나?)
싶은 레벨이었다.
(결혼할 정도니까,
서로 납득하고 있겠지)
라고 생각, 남자에게
「결혼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하지만 축하해. 행복하게 지내」
하고 연락 하니까,
「신변을 돌보게 시키는데는
딱 좋다고 생각했어.(웃음)
저녀석, 가사는 완벽」
이라는 대답이.
(여전하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친구의 관심이 오지 않게 됐으므로 감사했다.
그리고 남자가
「너, 저녀석을 싫어하지?」
라고 해왔다.
들켰으면 어쩔 수 없다.
부정은 하지 않았다.
「싫어해요」
라고만 대답.
(폭로되어도 좋아)
라고 생각했고.
그런 싫어하는 여자를
소개한 것에 있어서도,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도 어째서인지
누구에게도 폭로하지 않았다.
친구도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연락 보내오고 있었다.
호기심에 져서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 자랑이었지만, 점점
「아이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정신적 학대・DV를 받아서 괴롭다」
같은 말이 나왔다.
아이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상당히 나중에 물어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