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맞벌이라서 식사는 즉석식품으로 때우고 싶은데 아내는 손수 만들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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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23(木)03:59:10 ID:zC.su.L1

얻어맞을지도 모르지만, 푸념.


삼십대전반 동갑 맞벌이 부부.
나는 남편.
부부 모두 정사원.
아이는 아직.
아내의 귀가는 19시 전후,
나의 귀가는 20시 전후.


저녁 준비는 아내에게 맡기고 있지만,
아무튼 간단하게,
사온 반찬이라도 레토르트라도 냉동식품이라도 좋아,
무엇하면 도시락을 사오는 것 뿐이라도 좋다.

몇 번이나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아내는 한 수고 들이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① 반찬가게 돈가스를 산다.
나→렌지에 돌린 냉동밥과 돈가스로 좋아.
아내→양파나 계란 같은걸 써서,
돈가스 조림이나 돈가스 덮밥으로 한다.
두부 샐러드 같은 것도 만든다.


②레토르트 카레를 쓴다.
나→카레 라이스 만이라도 좋아.
아내→양배추 같은 채소를 썰어서 샐러드도 만든다.


③굽기만 하는 만두를 사온다.
나→렌지에 돌린 냉동밥과 만두로 좋아.
아내→밥을 양상추 볶음밥으로 하거나,
무슨 야체 스프 같은걸 곁들인다.


④도시락을 산다.
나→그것만으로 좋아.
아내→국물이나 샐러드 같은걸 만든다.



간단한 밥으로 좋은데,
뭔가 한 수고 들이고 싶어한다.
수고 들이지 않아도 좋다.
어쩐지 미안하고.

『그거 하지 않아도 좋아요』
하고 부드럽게 전달할 방법 없을까?


2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23(木)05:22:24 ID:BT.ro.L1
>>204
그건 미안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야채 먹고 싶지 않으니까 싫은거 아닐까ㅋ
내가 부인이었다면 야채 빼놓는건 어쩐지
위가 거북할 것 같아서 애초에 내가 싫고,
매번 그런 게으름뱅이 남자대학생 같은
밥을 먹이고 있으면
상대도 병들 것 같아서 역시 싫어.
『하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해도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어


2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23(木)06:46:23 ID:rc.fv.L12
>>204
만들어놓는 반찬을
당신이 쉬는 날에 만들여두면 좋잖아.
삼일에서 사일정도 보존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두면 일주일에 절반은
그걸 이용할 수 있으니까 빠를 거야.
입만 내밀고 싶으면 지금까지 대로 하세요.


2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23(木)09:26:57 ID:7f.fv.L1
>>204
너에게는 아까운 아내구나.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699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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