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아주버니가 실연 당했다고 좌절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7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7:24:29 ID:ga.ml.L1
아주버니가 실연했다고 침울해져 있다.
아주버니는 부서가 다른
A코씨에게 한 눈에 반해서,
몇 달에 걸쳐서 친해지고,
둘이서 놀러 가는 것까지 됐다.
퇴근길에 식사하러 가는 것만이 아니라,
주말에 데이트도 하고 있었으니까,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주버니는
거기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고,
2년이 지나도
「친구」 그대로였다.
거기서 A코 씨,
다른 사람하고 사귀게 됐다고 한다.
A코 씨는, 현재 28세.
아이를 낳고 싶은 여성이라면,
결혼을 생각할 무렵이다.
20대 후반 여성하고 친하게 지내고,
2년 이나 확실하게 하지 않았다면,
그야 도망가버려요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7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7:47:07 ID:8B.y5.L7
>>762
762 아주버니는 뭘 하고 싶었던 걸까?
하고 생각해 버렸다
7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8:35:47 ID:Te.cg.L7
>>762
2년이나 사귀었으니까,
이제 슬슬 프로포즈 해줄까, 두근두근
………어째서!? 어째서 나라는
결혼직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하고 만난거야?
결혼해주세요 하고 고개 숙였으면 바로 행복해졌을텐데!!
이런 느낌? 잘 모르겠군
7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02:42 ID:R0.51.L4
>>762
왜 아주버니는 2년간 프로포즈 하지 않았던 걸까?
A코 씨하고 아주버니에게 특별한 사정도 없다면,
그렇게 침울해질 정도라면 얼른 고백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7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14:19 ID:rp.fo.L1
>>762
아주버니 만이 아니라,
상대 여성 쪽은 어땟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단순히 친구로 지낼 거라면 그래도 좋지만.
설마 프로포즈 받는 것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거나 하는건 아니겠지.
7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15:47 ID:8I.4r.L12
>>762
제대로 단념하고 다음으로 가는 여성이라 좋았어요
양쪽이 판단할 수 없는 수동적인 인간이면
눈뜨고 볼 수 없어요
7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18:13 ID:rp.fo.L1
>>771
그랬을까. 머리 좋다.
774 :762 : 20/03/11(水)19:22:16 ID:ga.ml.L1
어째서 2년 방치해둔걸까? 는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남편에게 물어봤다
남편 말로는
「늦됨이니까 그렇겠지」라는 것이었다.
아주버니는, 적어도 몇 년은 여자친구가 없었고,
아마 여성에게 익숙하지 않다.
그러니까 제대로 고백하는 것이
부끄러웠던 것일까.
아주버니 벌써 33세인데요・・・
또, 아주버니에게 A코씨하고
사귄다고 하는 인식은 아마
없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친구 이상 연인 미만」같은
말하고 있었으니까.
A코 씨가 어떻게 생각했던 것인지,
관계를 진행시키려고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2년 뒤에 척하고
다른 남자친구 만드는 행동력을 보면,
아마 A코 씨는 관계를 확실하게 하려고
했던 적이 있는게 아닐까,
라고는 생각한다.
7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30:38 ID:8B.y5.L7
>>774
사귀고 있다는 생각이 정말로 없었으면
「차였다」는 상대에게 있어서
심한 트집이 되어버리겠네요
28세나 되어서 「여성 친구」가
인생의 스케일을 생각해서 결혼을 염두에 넣고
남성하고 사귀기 시작했다고 해도
이상한 것은 아무 것도 없을텐데
7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36:46 ID:Bc.9y.L4
>>774
애초에 A코 씨가 아주버니를
그런 상대로서 인식하고 있었는지
어떤지도 이상하구나
7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19:51:26 ID:R0.51.L4
>>774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란,
요는 단순한 친구라는 것입니다만…
뭐어 이 이상 아주버니가 할 수 있는건,
A코 씨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 뿐이겠죠
7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3/11(水)20:13:21 ID:Vt.dq.L1
>>774
자신이 상대에게 행동하지 않았던 것을
이해하고서 침울해져 있으면 아직 낫긴 하지만
30대라도 그런 사랑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아주버니의 경우는
상대의 마음이 바뀐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싫네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9675008/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