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우리 회사에서는 폐급이었던 놈이 다른 회사에서는 유능해졌다.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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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平成31年 03/31(日) 10:15:59 ID:x0b.un.w7

살아있어도 ○여버리고 싶어지는 인간은 존재하는구나 하고 푸념.


5년 정도 전에 나의 회사에 20후반이 되면서
전혀 일을 하지 못하는 남자가 중도에 입사해왔다.


・같은 미스가 많아서 손해를 낸다.
・이야기를 정리하는 능력이 전혀 없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곧바로 머리가 새하얗게 되고 프리즈, 폭주, 긴장.
・나이에 상응하는 상식이 없다.(구두를 깔끔하게 정렬하는걸 못한다, 전화대응이나 접객대응을 못한다, 혼난 뒤에 탈의실 안에서 옷을 입가에 누르고 소리치는 듯한 기행을 반복)







・이해력 나빠서 두 사람의 교육담당이 1년 이상 교육해도 잘 되지 않고,
또 한 명의 교육담당은 위가 망가져서 입원
・커뮤니케이션을 못해서 온후한 파트타이머 씨를 격노하게 만든다.
・아침 일찍 출근하지 않는다. 사장이 자발적으로 이른 아침에 출근해줄 것을 믿고
1년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결국 1년간 이른 아침에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젠 포기했다고 부인에게 푸념한다.
・그것을 듣고 부인이 격노해서 직장 끝나고 휴게실에서 3시간 설교.
너무나도 한심해서 최종적으로 부인이 울어버리는 상황.
・「여기를 고쳐라」고 하는 것이 일절 고쳐지지 않는다.
(목소리가 작아서 들리지 않는다, 일이 늦다, 대답이 한 템포 늦다, 
하나의 작업을 하면서 다른 작업을 못한다, 작업에 너무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지 않고 대답도 하지 않는다, 휴식 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고 스마트폰만 만지고 있다)
・「이런 이상을 보고 넘기는 거야?」라고 생각할만한 정도인 것이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도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노무사를 불러서
점심 시간에 그녀석하고 두 시간 상담시키는 상황.
・미경험인데 전혀 노력, 공부를 하지 않는다.
「어떻게 노력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는 응석부리는 소리를 한다.


이젠 모두 질려버려서, 전원이 협력해서 그만두게 하려고 
그녀석에게 강하게 부딪치거나, 잔업시키지 않으려고 유도하거나,
어린애 취급을 해서 2년으로 퇴직에 몰아넣었다.


퇴직에 몰아넣었을 때 다들 안도한 표정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겨우 그만뒀다」
「커다란 어린애를 상대하는 것 같았다」
「저런 놈 어디에 가도 통용되지 않아」


그리고 우리 회사에 평화가 찾아왔다.



지난 휴일에 거리를 걷고 있으니까,
그녀석하고 우연히 조우해 버렸다.
싫다고 생각했지만 인사치레로
그 자리에서 이야기 하게 됐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엑? 누구?)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표정이 밝고,
시원시원하게 말하고 있었다.
한 순간 쌍둥이 형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변모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부품을 만드는 제조업에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정말로 약간이지만 업무에 진심을 내고 노력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업무에서 주임을 하고 있다.
・내가 주임이 되고 회사 처음으로 클레임 제로를
달성할 수 있어서 엄청나게 기뻤다.
・그 업무는 처음이니까, 지금은
검정자격을 취득하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다.
・연수입은 상당히 올라갔지만, 주임이라도 조금 급료가
적은 편이니까 좀 더 연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한 것은 전의 회사에서 듣고 있던 「목소리가 작다」든가
「무슨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든가 지금 회사에서는 들은 적 없고,
지금 회사에서 눈에 뛰는 실패를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어째서일까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그렇게 괴롭지 않다는걸 알고서,
단번에 일이 진척되었으니까 전의 회사에서도 하면 좋았구나ー
라고 실감해버렸어요.
・또 전의 회사의 「보고 배워라」「시끄러ー 스스로 생각해라」「하지 못해도 해라」
같은 말을 듣지 않게 된 것도 클지도 모릅니다.
질문에 대답해주고 정중하게 가르쳐주니까,
자연스럽게 스스로도 공부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직장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전의 회사처럼 「죽고 싶다」「사라지고 싶다」는 기분이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줍게 웃으면서 중얼중얼 이야기 하는 그 모습을 보고서,
내심 분노가 울컥했지만 그 때는 꾹 하고 참을 수 있었다.


그 녀석과 헤어지고 집에 돌아온 순간
폭발해서 집 안에서 날뛰어 버렸다.


웃기지마.
너의 노력이 부족한 탓으로, 네가 무능했던 탓으로,
네가 커뮤니케이셔을 하지 못한 탓으로,
회사에다가 손해를 마구 만들고,
사원을 불쾌하게 만들고, 사원 두 명 망가뜨리고,
자신은 수입도 올라서 일이 즐겁다고?

그만한 힘이 있는데 회사에서는 하지 못하는 척을 한거냐?
얼마나 회사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
어째서 그 힘을 발휘해주지 않았어?
어째서 무슨 말해도 듣지 않았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보통인데,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삐지거나 부루퉁 해지거나 했던 거냐?
뭐든지 환경 탓, 남의 탓, 그런 놈이 조금 노력했더니 주임이 됐다?
웃기지말라고.


저자식 언젠가 ○인다. 
그런 증오까지 생겨나게 됐다.


이런 놈도 고소하는 것도 못하고
위자료도 받지 못하는 현실.


그만둬도 민폐를 끼치는
그녀석은 그야말로 역병신(疫病神)이라고 생각한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1
http://shuraba.seesaa.net/article/46490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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