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고등학생 때 짝사랑한 대학생이 "다운증후군 환자 같은건 인간이 아니다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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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14(水)08:20:53 ID:50z
대학 수험,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매년 생각나는 것.

고교생 때, 다니던 학원의 튜터씨에게 사랑을 하고 있었다.
튜터라고 해도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자신과 그다지 연령도 다르지 않고, 지금 다시 생각하면, 날카로운 태세를 갖춘, 이른바 대2병 같은 발언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당시의 나는
「머리 좋고 사회의 본질을 보고 있는 사람이야! 너무나 멋진 사람이다! 멋져!」
하고 호의만만한 상태로 접하고 있었다.

튜터씨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였고, 여유가 있었던 2학년 때는 손수 만든 초콜렛도 줬다.
뭐, 좋은 성적 받아도, 초콜렛 줘도
「내 쪽이 성적 좋았다」
「여자친구가 직접 만들어준 것 쪽이 맛있다」
면서 결코 칭찬해주지 않았지만.







그리고 센터시험이 가까워졌을 무렵, 튜터씨와 둘이서 생물 복습을 했을 때 있었던 일.
유전이나 유전자를 총복습하고 있는 중, 어째서 인가
「인간이란 뭘까」
라는 이야기하고, 튜터씨는
「인간의 정의는 염색체의 갯수가 46개인 것, 이 외에는 없다」
라고 단언해 왔다.
그래서,
「다운증후군 같은건 47개예요, 클라인펠터 증후군도.
46개가 아닌 케이스는 상당히 있지 않습니까?」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다운증후군 같은건 인간이 아니다ㅋ」
라고 도야 얼굴(どや顔)로 주장해 왔다.

그래서
「에ー、 우리 남동생 다운증후군이예요ㅋ 저녀석도 일단 인간이예요ㅋ」
라고 가볍게 웃으며 대답했다.

미리 써두는데, 확실히 남동생은 귀엽지만, 처음보는 사람이나 자세히 모르는 사람에게 남동생을 차별적으로 말해지거나, 바보 취급을 받거나 해도 나는 별로 상처입진 않는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보면 오싹하거나,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그런 반응을 봤으니까, 차별이다 뭐다 화내는 기분도 없고,
(언젠가 알아주면, 받아들여주면 기쁘겠는데ー)
정도의 기분으로 살고 있다.
물론, 끈질기게 놀리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하면 용서할 수 없지만.

그러니까, 튜터씨의 그 발언도, 특별히 신경이 쓰이지 않았고, 상처입거나 하지 않았다.

그러나, 튜터씨는 그것을 듣고 얼굴이, 귀까지 새빨갛게 되고, 새파랗게 되고
「몰랐다, 미안해…」
라고 말하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내가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말해도 고개를 숙인 채로, 거북해져서 나도 그대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날 이후 튜터씨에게 말을 걸어도 필요 최저한 밖에 대답해주지 않게 되고, 명백하게 피하게 됐다.
그것이 상당히 괴로워서 3일 정도 병들었지만,
(그런걸로 고민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눈 앞의 수험!)
이라고 마음을 바꿔서 나머지 기간 동안 공부에 전념.
무사히, 제1지망에 합격했다.

학원에 보고와 인사하러 갔다가 귀가.
튜터씨가 불러 세워서 메일 주소를 줬다.
말히기를
「노력한 포상이나, 작년 받았던 발렌타인 데이 답례도 아직 하지 않았으니까」
라는 것.

기뻐하는 척 하면서 받아들였지만, 역 앞의 쓰레기통에 말아서 버렸다.

잘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위악적이고 쿨하게 보이던 그가 자신의 실언으로 흔들거리고, 게다가 그 사실에서 도망치듯이 연하인 나를 피한 것에 굉장히 환멸해 버렸다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하면, 대학생이라고 고교생과 비교해서 그다지 어른도 뭣도 아닌 것이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7945054/

【2ch 막장】고등학생 때 짝사랑한 대학생이 "다운증후군 환자 같은건 인간이 아니다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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