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자친구가 먹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 너무 빨라서 호러스럽다.
coco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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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00:05
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7/07(火)20:02:32 ID:nk.fw.L2
남자친구가 먹는 속도가 심상치 않았다.
팬케이크라면 1장을 두입 정도로 다 먹어버리고,
잘라서 나눈 상태로 나온 스테이크라면
포크로 한꺼번에 꼬치로 해서 단번에 먹고,
스스로 자른다고 해도 한 조각의 크기가 이상하다.
「처음으로 혼자서 불고기 왔다!」
고 하는 라인이 오고 15분 뒤에
「맛있었다!」
라는 전화가 걸려왔을 때는 깜짝 놀랐다.
불고기를 15분에?
주문하고 바로 나온거라고 해도 너무 빠르지 않아?
파스타를 먹으러 갔을 때,
내가 한 입 먹으려고 잠깐 시선을 내려놓은 사이에,
남자친구의 접시 안은 절반 사라져 있었다.
공통된 친구의 생일을 축하했을 때는,
『생일 축하해!』하는 콜이 끝나고 나서
자아 다같이 먹을까 하는 때에는,
남자친구만 케이크를 다 먹어버렸다.
결코 과장으로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식사를 하면
먹기를 끝마친 남자친구에게
식사하고 있는걸 게속 지켜보는 형태가
되는 것이 어색하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방금 전까지 눈 앞에 있던 요리가
다음 본 순간 벌써 없어진다는 것이
조금 호러였다.
『먹는 페이스를 받아들일 수 없다』
고는 말하지 못하겠으므로,
나의 인사이동이 결정된 타이밍에서
「직장이 바빠지게 되니까」
라는 이유로 헤어졌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10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404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