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출산 당시 어머니의 보살핌을 거부한 아내가 어머니와 형수가 친한걸 부러워한다
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7:38:35 ID:Hp.zq.L1
아내가,
우리 어머니와의 관계 건으로
치근치근 말한다.
아내가 제멋대로 군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아내는 잘 해주고 있고,
아내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아내와 우리 형의 아내(즉 형수)는
10개월 차이로 여자애를 출산.
아내와 형수의 사이도 나쁘지 않다.
형수는 착실한 사람인 아내에게
어드바이스를 부탁하기도 하고,
아내도 형수의 분위기가 좋음에
『릴랙스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는 비교적
『해준다 해준다』『준다 준다』
하고 말하는 참견쟁이 아줌마.
아내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해주겠다』고 말해오는 거다.
아내는
「딸의 처음으로 주는건 부부로 하고 싶습니다」
하고 거절하고 있고, 나도 확실하게
「아내하고 내가 모친이고 부친이야」
하고 말하고 어머니가 하는 것을 말렸다.
첫 목욕, 첫 이유식, 첫 유아복, 첫 신발….
아내는 원래 의류계에서 근무했었고
기본적으로 옷이나 신발에 고집도 있으니까,
아무튼 어머니가 『사주겠다』고 하는 물건을 거부.
나도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나하고 아내에게 고르게 해줘,
제멋대로 말하지 말아줘」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그 화살이 형수에게 갔다.
형은 얼빠진 데가 있으므로,
「어머니에게서 아내를 지켜」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형수는, 어머니가 하는걸을
호위적으로 받아들였다.
형수는 부모가 외국에서 느긋하게
둘이서 살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하는 목욕도,
「여러 사람 눈이 있으니까 실패하지 않고 살았다」
젖병을 주는 방법,
「선배가 있으니까 견본이 된다.
이유식도 맛보는 담당이 둘 있으니까 살았다」
옷도 신발도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도 다음에 고르고 싶으니까, 같이 갑시다.
여러가지 가르쳐 주세요」
어머니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주는
형수 쪽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된다.
형수하고 점점 친분이 깊어져 간다.
아이의 히나인형(雛人形), 우리들에게는 전화로
「히나인형은 영수증 보내면 돈 지불할테니까」
라고 말했지만, 형수하고는 같이 사러 갔다고 한다.
반생일도 생일도
「가족끼리만 하고 싶다」
고 아내는 말했으므로 그대로 했다.
형수는 부모님을 불러서 생일파티를 했다.
형수 부모는 외국에 있으니까,
서로 가볍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에 그런 사진이 잔뜩 올라간다.
아내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
그런 정보를 알아서 찜찜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는데
찜찜해 하는 것도 싫은 것 같아서,
그것도 포함해서 나에게
어머니나 형수의 푸념을 말해온다.
결국 이웃집 잔디가 푸르게 보인다든가
그런 것이겠지.
「SNS를 그만두면?」
이라고 말하니까
「SNS를 그만두면 그거야 말로
동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게
들키지 않겠어」
라고 말하는 거야.
「그럼 어떻게 하고 싶어?」
하고 물어보니까, 울었다.
아내는
「어떻게 하고 싶어!?
라는 질문은 꾸짖는 것 같아」
하면서 울었다.
아내는
『아무튼 시어머니에게 여러가지 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동서하고 시어머니가 사이 좋은 것도 싫다』
는 것 같다.
그럭저럭 3개월,
「또 동서가 시어머니하고 ◯◯에 갔다」
고 울면서 궁시렁 궁시렁 말해온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걸까?
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06:36 ID:Lu.5t.L16
>>86
SNS 볼 틈 없을 정도로 아내에게 관심 줄 수 밖에 없어
부부로서 하는 아이 이벤트 늘려 보세요
형수와 어머니에게 86부부에게서 무슨 말할 권리는 없어
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20:49 ID:4q.x2.L3
>>86
이웃집 잔디는 푸를 때는
무리 해서라도 바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덧붙여서 형수, SNS 그만둔 정도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
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35:52 ID:kw.zq.L37
>>86
의견을 듣고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결단과 판단을 부인이 혼자서 하는 것이 되고,
이번처럼 「실패」했을 때,
부인 혼자서 「책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