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죽은 동급생의 소꿉친구들이 아직도 동급생의 SNS를 쓰고 있는게 기분 나쁘다.

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0/30(火)23:41:22 ID:QWb
학교시절 동급생인 D가 몇년 전에 사망했다.
나는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았지만, 연락이 왔으니까 장례식 철야에만은 갔다.
사망한 D는, A, B, C하고 소꿉친구 같아서 정말로 슬퍼하고 있었다.
그건 엄청 이해된다.





하지만, 그런 D와의 추억을 장황하게 각자가 SNS에 쓴다.
49일이 지났다, 몇주기 기일이다, 그 때마다 장문이다.
얼마 전에 A가 결혼식을 올렸지만,
거기에 출석한 B가 그 상황을 SNS에 올리고 있었다.
D의 자리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요～, 하고 D의 사진이 놓여진 피로연 테이블의 사진.

별로 스트레스 느낄 정도는 신경쓰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건 개인적으로 사이좋은 사람들끼리만 공유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
내가 박정할지도 모르지만,
죽은 D를 지금도 잊지 않아요 계속 친구야 하고 어필하는걸로 보여서
조금 기분 나쁘다고 할까.
SNS 사용법은 정말로 사람마다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

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0/31(水)07:37:13 ID:OcA
>>70
슬픈 영화를 보러 가는 감각으로, 슬픔에 젖기 위한 이벤트로 만들어 버렸구나
타인이 돌아가신 분의 가족 이상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건, 대부분 예의가 부족한 행동이지만
가족이 그 SNS를 보면 불쾌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걸ㄲ
악의가 없는 것도 죄다

86 :70 : 2018/10/31(水)17:26:58 ID:sg9
>>77
레스 고마워요.
소중한 소꿉친구가 죽어서, 몇년이 지나도 괴로운건 이해가 되지만.
소꿉친구니까 유족도 모르는 사이는 아닐 거고,
피로연에 고인의 자리를 마련한 것도 기뻤을지도 모른다.
그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SNS라니…
고인을 소재로 삼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기분은 들지 않을지도.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0716645/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8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1:10 ID: a2WVpXxg
이것은 보고자가……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5:33 ID: 8kL34tYk
나에게는 그런 맛있는 소재거리 없는데 분하다아아아아아아！！는거냐ㅋㅋ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6:38 ID: .GJrzIOM
어째서 일일이 보러 가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8:01 ID: Jrn9unCo
익명게시판에 푸념하고 있잖아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8:28 ID: 0ctowl.U
진짜, 거울을 보란 상황이구나.
보고자 쪽이 화가 날 것 같은데요〜

名無しさん : 2018/11/01 11:53:21 ID: BN3Sxx1Y
애초에 ＳＮＳ는 타인（거기에 흥미 없는 사람）쪽에서 보면 아무래도 좋은 정보를 줄줄 쓰는 데잖아？

名無しさん : 2018/11/01 11:55:45 ID: a2WVpXxg
슬픔을 SNS에서 공개하다니 기분 나쁘다고 주장하는 보고자
하지만, 보고자처럼 익명게시판에서 푸념을 공개하는 쪽이 쓰레기 같다

名無しさん : 2018/11/01 15:07:08 ID: YiVUvvSg
알고 있잖아 박정하다는거,
그렇다고 할까 Ⅾ하고 특별히 사이 좋지 않았으니까 보통으로 호감도 부족할 뿐인거 아냐？
그냥 지인인 사람이 소꿉친구의 거리감을 모르는 것 뿐이야.
이 사람, 남하고 깊은 교제를 했던 적이 없을듯 하고.



名無しさん : 2018/11/01 11:46:58 ID: 7A9pG2lg
거기까지 친하지 않았던 사람이니까, 마음대로 유족을 신경쓰는 것도 어떨까요.
사실은 어쨌든,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서 깊은 정 같은게 있겠지 하면 되잖아。

名無しさん : 2018/11/01 15:08:25 ID: MQJaLp0w
추모도 각자 방식이 있으니까 타인이 어떻다고 말하는건 아니야



名無しさん : 2018/11/01 15:17:26 ID: 1WM5xZEk
남의 죽음을 이용해서 인스타 찍는데 위화감 느낀다는 거겠지
나는 친구와의 추억을 소중히 하고 있다는걸 봐라봐라〜하는 느낌이 되어요

名無しさん : 2018/11/01 19:28:09 ID: f8GG3xSM
하는건 마음대로지만 혹시 내가 고인이라면 SNS에 올리는건 싫다아…
결혼식에 사진 두는건 현실 세계에서의 그 일부 뿐이니까 아직 좋지만, SNS에서 전세계에 자신의 죽음을 알려지고 싶지는 않은데

名無しさん : 2018/11/01 22:08:54 ID: M1XtBbEA
이건,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장문, 결혼식에 자리를 준비했다는 거죠？
과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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