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영화보고 식사하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슈퍼 반찬 코너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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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0:16:17 ID:M5I
대학에서 조우한 재미있는 남성에 대해서.
동기 가운데 한 명이었는데, 호의를 가진 것 같아서, 어느 날 영화 초대를 받았다.
연상이기도 해서 거절하기 어렵고, 영화라면 하고 승락했다.

다 보고 난 뒤에 식사 초대를 받았지만,
그다지 친하지도 않고 여기는 맥도널드 같은 걸까ー 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예상 외의 선택을 해와서 무심코 뿜었다ㅋ





그 사람이 곧바로 향했던 것은 영화관에 인접한 푸드코트가 아니라,
그 건너편에 있는 슈퍼.

의, 반찬 코너.

세일딱지 붙여서 떨이하는 튀김들 앞에서 「좋아하는걸 골라」라고 잘난척(ドヤ顔) 해와서,
폭소하면서 귀가했어요ㅋㅋㅋ

2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0:17:06 ID:M5I
아, 귀가하기 전에 제대로 한 마디로 거절했어.
아니ー 그 때는 진짜로 웃겼어요ㅋㅋ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0:58:30 ID:LQN
>>231
에ー! 그걸 사서 어디서 먹을 생각이었던 거지.
혹시 어쩌면 집으로 데려오려는 수단일까?(게스퍼인건 인정
그렇다면 맥도널드에서 커피만 마시는 쪽이 좋았을텐데요.
각자 내면 좋으니까ㅋ

2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1:12:41 ID:5zZ
>>234
요즘에는 이트인을 중시하는 슈퍼도 많으니까
아니 그런 문제는 아니지만ㅋ

2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1:36:53 ID:ydf
>>231
이상하구나, 「여자 씨는 무엇을 바라는 걸까」라는 말을 꺼내서 악화시키는게 아직 나오지 않았어ㅋ

2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1:54:26 ID:M5I
>>235
슈퍼의 휴식 부스에서, 할아버지들 사이에 끼어서 반찬을 뒤적거리다니,
곁에서 보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어요ㅋㅋㅋ

>>236
남성으로부터 데이트 신청이나 헌팅은 낚시 같은 거라고 생각해.
낚싯대 끝에 있는 미끼를 물을지 어떨지는 이쪽의 마음이야?
나에게, 슈퍼의 반찬은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는 이야기.
뭐 그 사람으로서도, 먹이를 아끼고 있는 걸로 봐서,
저쪽은 저쪽대로 배스를 낚다가 놓쳤다~ 정도로 인식하는게 아닐까.
그러니까, 「여자 씨는 무엇을 바라는 걸까」라고 해오면,
「낚고 싶으면 좋은 먹이 내놔!」라고 대답해둘거야ㅋㅋ

2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1(火)12:21:07 ID:cru
슈퍼에서 같이 반찬이라니, 당신의 집에 가서, 같이 먹고, 깊은 사이가 되고 싶어하는 거겠지

そのまま同棲開始。って流れの予定だったのかな?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3582.html



名無しさん : 2018/08/23 11:27:56 ID: p8Plye/w
가족끼리 외식, 이라는 명목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회전초밥이 아니라 슈퍼의 이트인 코너에 끌려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名無しさん : 2018/08/23 11:52:42 ID: tmwJz0iE
어딘가의 정리 사이트에 있었던 여성의 이야기에서
「동료 남성이 퇴근 뒤에 「식사라도」라고 말해오길래
자신의 단골 매점에 데리고 가서, 빵 사서 가게 앞에서 먹었다. 남성도 평범하게 먹었다.
나중에 그 사람하고 이야기 했을 때, 남성의 안에서는 그 때의 일이
「차였다」고 하는 인식이 되어 있다는걸 알았다.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같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名無しさん : 2018/08/23 12:23:15 ID: mc4d2QYU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하면, 먼저 상대가 독신생활이라 가난하게 살고 있는지 걱정하겠지만
슬프고 부끄러워서 우스개소리로는 삼을 수 없어요
이것이 친구였다면 「유쾌하게 가버려」하고 생각하고 소재로 썻겠지만

즉, 친구에게 밖에 하지 않는 대응을 해왔는데 「여자를 유혹하는데 구두쇠처럼ㅋ」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걸로
무용전을 피로한들 상대에게 「이성으로서 보이지도 않았는데 불쌍해」라고 생각되는 것은 필연.
이런 기억은 쓰레기통에 버릴 거야

名無しさん : 2018/08/23 12:50:03 ID: U/um1nCA
가난이 악화됐을 가능성도 있다
너무 가난헤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게 아닐까

수십년 전의 인간이지만, 우리 아버지는 이런 종류의 인간이었다

名無しさん : 2018/08/23 12:51:05 ID: XbBL.K/w
잘 읽어보니까, 보고자도 이상할지도
같은 대학의 이성이 영화관에 부른 정도로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야
단순히 세상 이야기 하는 흐름인데 유혹하거나 유혹받거나, 아닐까

名無しさん : 2018/08/23 13:08:32 ID: QLjqYH2E
지인으로 그야말로 이런 남성이 있어.
일류대학졸업하고 있지만, 이런 평범한 「상식」이 통하지 않아.
그 사람은 이제 장년의 나이지만, 예를 들자면 선물로서 아무데나 팔고 있는 레토르트 카레 1팩을 가지고 오거나, 여러가지로 이상하다.

너무나도 상식이 동떨어져 있으니까 주의하는 사람도 없고, 오로지 피하기만 할 뿐이니까 본인도 뭐가 나쁜지 아마 평생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8/08/23 13:49:09 ID: H9FDLwsw
슈퍼의 반찬……
상당히 친한 상대로, 집에서 마시기로 약속을 했따면 가능……할까
가난한 학생이라고는 해도, 첫 데이트에서 갑자기 할 짓은 아니군ㅋ

名無しさん : 2018/08/23 15:04:16 ID: 59iOwNo6
골라보세요, 라면 몰라도 아무튼 명령조인 것이 또 화난다ㅋ

名無しさん : 2018/08/23 16:33:32 ID: qkj6Jjbk
비록 데이트가 아니라고 해도, 친목을 깊이 하고 싶어서 영화→런치 흐름이 된 상대에게 반찬은 동성끼리도 보통으로 의미를 모르잖아
자주 둘이서 먹고 다니는데 인근 음식점 질려서 가끔은 취향을 바꾸자! 라는 사이라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영화본 뒤에 시끄러운 슈퍼의 이트 인 코너에서 튀김 씹으면서 감상 이야기 하면서 사이 좋아지겠다고?

名無しさん : 2018/08/23 16:38:56 ID: zsluUo36
맥도널드나 사이제리아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면 좋잖아
왜 슈퍼의 반찬 코너인거야
어떻게 길렀으면 그런 말을 해버리는 바보로 자라는지 가르쳐 주세요

名無しさん : 2018/08/23 21:53:21 ID: q1u9dXsQ
중학생이 동성 친구 상대일 때라도 맥도널드 정도는 갑니다

名無しさん : 2018/08/24 08:48:34 ID: LPw38O..
다들 너무 깊이 생각하는거 아냐?
영화 OK니까 자신에게 호의가 있다고 착각한 경험 없는 남자가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반찬으로 했을 뿐인게 아닐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310826/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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