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내가 사귀는 남자들은 다 글러먹은 남자가 되고 만다.
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31(火)22:00:20 ID:34z
자신이 몹쓸남자 제조기(ダメ男製造機)라는 사실에, 새삼 충격을 받고 있다.
중학교 때 1년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는, 어느 스포츠에서 전국대회에 매번 나가던 스포츠맨이었지만, 그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나를 일상적으로 때리게 되었다.
맞기 시작한 뒤에도 반년 정도 교제했지만, 어째서 헤어졌는지는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 뒤 고등학교에서 생긴 애인과 결혼하고, 여러명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들도 그 스포츠로 유명하게 됐다.
고등학교부터 5년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는 성실하고 우수한 사람이었는데, 고교 졸업 뒤에는 프리터가 됐고, 빚이 생겨서 계산대에서 돈을 훔칠 때까지 갔다.
덧붙여서 내가 했던 것은,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병, 동생들 학비도 벌어야 하는데, 하지만 워킹푸어로 고생하는 사람”이었던 그에게, 돈을 매월 10만 정도 주고 있었던 것.
게다가 3년 정도 쭉.
결국 남자친구가 바람피우고 바람피운 상대가 임신했으므로 헤어졌지만, 『나와 헤어진다』=『매월 10만 정도의 원조가 없어진다』니까 빚을 갚지 못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가게의 계산대 돈에 손을 댔던 것 같다.
그런 적당한 녀석이니까, 그 뒤
「어떻게 되는 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나와 헤어지고 나서는 그 바람피운 상대와 결혼, 아이도 세 명인가? 집도 사고, 성실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대학에서 생긴 남자친구는 우수하고, 대학원도 도쿄대학이나 케이오 같은데 몇군데나 합격했다.
하지만, 왜일까 나와 교제하고 있을 때에 몇번이나 유급하고, 결국 대학에는 7년 다니고, 그 뒤 헤어지고 나서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지금은 책 같은거 내고 있다.
이 사람에 관해서 내가 했던 것은, 가사 같은걸 거의 다 해주었던 걸까?
동거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집에 들려서 가사하고 나서 자택에 돌아가거나 하고 있었다.
사회인이 되고 나서 교제한 선배는, 오랫동안 붙어있던 직무였지만, 신인 연수의 담당에서 짤리고, 직무도 내려가 버렸다.
하지만 이 사람도 헤어지고 나서는 또 팀장이 되고, 연수 담당도 하고 있다.
내가 했던 것은, 뭐랄까? 딱 하고 오지 않는다.
한사람 한사람은 중학교를 제외하고 5년 이상 교제하고 있었지만,
왜일까 자꾸자꾸 몹쓸남자가 되어갔다.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현재 남편은 몹쓸남자가 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남자친구와 다른 것은, 남편은 돌봐주는 것을 싫어하고, 오히려 자신이 돌봐주고 싶어하는 타입.
하지만 아이들은 아무래도 내가 보살펴 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몹쓸녀석이 되는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최대한 돌보지 않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아이가 결정하게 하고 아이가 스스로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지만, 상당히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