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전업주부 남편이 담당 간호사와 불륜해서 이혼. 죽은 뒤 시댁이 원조 부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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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나는 번역 일로 재택근무, 남편은 지병이 있어서 일을 그만두고 가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자에게 가사를 시키다니」 「손자는 아직?」하고 불만을 품고….
【2ch 막장】나는 번역 일로 재택근무, 남편은 지병이 있어 간호가 필요. 이사해서 시어머니에게 벗어나니까 남편이 간호사와 바람피워버렸다.〔후일담〕 




5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21(月)10:03:16 ID:pYu
작년, 전업남편에게 불륜당해 이혼, 그 뒤 로미오메일?이 왔다고 푸념했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3476509/744

4월에 전 남편이 발작을 일으키고 타계했다고 전 시부모에게 메일이 와서,
(한 번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니까)
해서, 이쪽 주소를 숨기고 꽃과 조문 전보를 보내고, 전 시부모・전남편의 아내로부터 한동안 점착당하고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전 남편이 죽은 것으로 얼마 안되는 장애인 연금도 중지되었고 (당연합니다), 시아버지는는 정년퇴직 뒤에 병이 들어서 시중이 필요하고, 경제적으로 곤궁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주소, 전 남편의 동향을 찾기 위해서 살린 것으로, 통판에서도 이젠 별로 사용하지 않으니까 얼른 지워버려도 괜찮았습니다만….
(전 시부모에게 뭔가 반격을 해주고 싶다)
라고 생각해 버려서, 전 남편의 아내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싶으니까요」
라면서 그녀의 메일 주소를 입수(그때까지는 전 시댁이 계약한 프로바이더 주소에서 모든 메일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시댁과 인족관계를 계속할 메리트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
・아직 30대로 게다가 일자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얼마든지 미래가 있다는 것.
・최근에는 시아버지를 시중드는게 필요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버리는데 죄악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당신의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라는 것.
이런 것을 한달 정도 들여서 차분하게 타일렀습니다.
그러니까 점차 저쪽도 생각이 바뀌게 된 것 같아서, 지난 달 초에 인족관계종료신고를 내놓고 떳떳하게 홀가분 해졌다고 합니다.
그 연락을 받은 타이밍에, 그녀와 전 시부모 상대를 하던 메일 주소를 삭제했습니다.

지금 관계자 전원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지만, 그건 그것대로 상쾌해 졌습니다.





전 남편의 아내는 역시 밉지만, 그 이상 시어머니가 미웠으니까, 그녀를 이용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원조 건은 어떻게 되었냐고 속을 떠보려는 듯한 메일이 올 때마다,
「그런건 (전 남편 아내)하고 상담하는 중이라서」
하고 일부러 마음을 들뜨게 해놓고 떨쳐 버렸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하려는 걸까)
라고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만, 시아버지도 시중이 필요하다고 해도 아직 경도이고, 시어머니도 아직 환갑이니까 스스로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이고.

나는 이렇게 빨리 죽어버린 전 남편이 불쌍해서, 교제하던 사람과도 한 동안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니다만, 과연 이 연령으로 연애이므로 저쪽에서는 묵묵하게 있고,
「서두를 필요 없으니까, 그러다가 그에 대해서도 추억으로 되어버리겠지요」
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응석부리고 있습니다.

5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21(月)15:28:43 ID:RwI
지병이 있는데 확실히 마지막에는 생활이 엉망진창이었지? 적장하게 살았던 거겠지 전남편은
불쌍하지만 자업자득
명복만 빌어주고, 당신은 당신의 생활을 즐기면 좋아요


5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21(月)18:42:01 ID:pYu
댓글 감사합니다.

사귀고 있는 사람은 대범하다고 할까, 반려 쪽을 신혼 당시에 사고로 잃었으므로
「오랜 세월 부부가 된 파트너란 어떤 이유라도, 없어지는건 괴로운 일」
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잘못이 없는 사고로 죽은 분하고, 자업자득으로 타계한 전 남편을 동렬으로 말해서는 안되겠다고 나의 내면에서는 구별하고 있습니다만, 그가 말하기로는
「잃어버린 슬픔은 동류이니까」
라고.
「찜찜하다면 한 번 같이 성묘를 가서, 인사하고 오면 되잖아?
이별할 때 말하고 싶었던 것을 다 말하지 않았으니까 마음에 남은게 있는거 아닐까?
특히 너의 경우는 말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니까, 한 번 말로 꺼내버리면 깨끗해질거야」
라고 제안해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나에게는 아까운 사람이라서, 그런 만큼, 자신처럼 한 번 결혼에 실패한 여자가 곁에 있어도 좋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정될 때까지 너무 응석부리지 않는 정도로 응석부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을 정리하고, 그에게 전화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ch 막장】전업주부 남편이 담당 간호사와 불륜해서 이혼. 죽은 뒤 시댁이 원조 부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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