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동생이 15년전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엄마랑 동거한다고 무작정 귀경했다
4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8/08(土)12:07:06 ID:5t.y9.L3
15년 전,
마더콘 아버지가 폭주 발병하여
『엄마와 같이 산다!』
며 무단으로 회사 그만두고
본가에 돌아가 버렸다.
아버지는
『너희들도 빨리 와라!』
고 재촉했지만,
어머니는 거절하고 이혼했다.
아버지 본가에 돌아가면
어머니도 일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고,
(무직 어른 두 명하고 아이 둘이서 시골 돌아가다니,
조부모에게도 벌칙 게임이잖아?)
하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15년 지나서,
이번에는 남동생이 폭주했다.
『코로나로 귀성 할 수 없다,
엄마하고 만나고 싶다!
엄마 데려와서 동거한다!』
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거부.
남동생 아내도 거부.
남동생은
『엄마는 신경 써주고 있을 뿐이다!
엄마를 소중히 할 수 없으면 이혼!』
이라고 말했다.
분노한 어머니가
「모처럼 아이가 자립해서
겨우 혼자가 될 수 있었는데,
타인의 집에서 신경 쓰면서
생활이라니 딱 질색이다.
너는 정말로 아버지하고 딱 닮았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싫어했다!」
고 폭탄발언.
『아버지 닮아서 굉장히 싫지만
아이에게 죄는 없으니까…』
하고 감정을 억누르고 길렀다고 한다.
들키지 않고 키운 어머니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러면 마지막까지 숨겨줘요.
그거 말해버리면 끝이잖아요…)
하고도 생각한다.
4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8/08(土)12:20:58 ID:Lg.dv.L4
어릴 때는 어쨌든,
다 큰 나이의 어른이 됐으니까
말해도 좋겠지ㅋ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7729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