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지인이 남편의 유일한 취미인 만화를 금지한 끝에 불륜 당하고 이혼했다

6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7(水)01:10:24 ID:dT.ne.L8

『외도하는 쪽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전제지만,
“외도 되어도 어쩔 수 없는 사람” 이란 있다고 생각해.


지인 남편은 만화를 읽는 것이 취미였다.

하지만 지인은
「방해되니까 읽으면 바로 팔거나 서서 읽어줘」
라고 말하고 만화를 팔아버리고,
새로운 것은 사게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술・담배・갬블 같은 다른 취미나 기호품도
할 수 있는 만큼 그만두게 하고 있었으니까,
만화까지는 조금 불쌍했다.

직장에서 멀리 나갈 때 언제나 본가에
명백하게 작은 선물을 사고 있었으니까,
용돈도 억압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그것이 계속되어,
남편이 직장 여자애의 집에
출입하는 것이 알려져 비난했더니,
남편은
「만화를 공동으로 사모아서 보관해달라고 했다」
고 대답했다고 한다.

지인은 그 여자에게 직접, 만나서
「만화는 드릴테니까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도록」
하고 못을 박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 년 정도로 지인부부는 이혼.

전 지인 남편은, 지금은
그 여자애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남편에게 거기까지
흥미가 없었던 것인가 하고 생각하면
지인 나름대로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아직도 눈물을 짓고
「돌아와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어서
조금 신경 모르겠다.

그럼 좀 더 상냥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엄격하면 그야 도망치고 싶어지기도 하겠지.



6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7(水)08:34:23 ID:tH.un.L1
>>680
바람피우기보다 먼저 도망치면 좋았잖아,
순서 다르잖아


6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7(水)11:40:29 ID:3o.yx.L2
>>682
그럼 그런 외도 남편하고 헤어지는 것을
할 수 있어서 잘됐다고 밖에


6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6/17(水)11:39:05 ID:MS.ml.L3
꼭 외도했다고는 할 수 없는데
정말로 『만화를 공동으로 사서 모아 보관해주고 있었다』
뿐인 걸지도 몰라

실제로 도망치면 좋은 것이고,
그래도 도망치지 않았던 것은
얼마 안되는 애정이 있었던 걸지도 몰라

좋아할 때 만화만 읽을 수 있으면,
아내와의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걸지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924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