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서클활동에 참여하던 독신귀족 졸업생이 놀아주니까 너무 나대서 내쫓았다
2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30(水)19:22:54 ID:H3.ut.L3
대학1학년 때 알게 된 써클 OB.
OB라고 해도 상당히 위로서
40대 독신의 아저씨.
매년 여름에 OB포함해서 열리는
대규모 바베큐에서 아는 사이가 되어서,
「나, 독신귀족으로
주위가 기혼자 뿐이라 재미없어!」
라고 하는 이유로,
써클이나 대학의 동기들하고 놀 때
가끔씩 이야기를 걸어서 놀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이름이 알려져 있다고 하니까
뭐어 뭔가 얻을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저씨도,
「이 나이가 되어서
이렇게 놀아줄 상대가 있다니~!」
하고 기뻐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우리들이 언제나 가는 가게나,
우리들의 예산에 맞는 여행 같은 걸로
같이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아마 아저씨로서는
『가난 냄새나는데!』하게 되었겠지.
점차 아저씨가 익숙한 가게에 가서,
「너희들은 XXXX엔(엄청 쌈)만 줘」
라든가, 아저씨 회사의 복리후생이용하여
좋은 호텔을 엄청 싸게!라든가,
그런 것을 해주게 되었다.
과연 미안해서 거절했지만,
「내가 하고 싶을 뿐이니까!」
라고 말해와서, 응석부리는 일도 있었다.
이쪽에서도 할 수 있는 한 답례로서
아저씨의 생일 파티 기획 하거나,
아저씨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이벤트에 다같이 참가하거나 했다.
하지만 점점 아저씨는,
『내가 해주는 것에 감사해라!』
같은 태도가 나타나게 됐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이쪽이 요구했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아저씨하고
같이 놀고 싶지 않게 된 사람이
한 사람 두 사람 빠져나가고,
최종적으로 2~3명만
아저씨 상대를 해주는 느낌이 됐다.
그 멤버에게도 아저씨는
『감사해라!』고 다그쳤다.
마지막 쯤에는 어쩐지,
몇 년 전에 있었던
여행 이야기를 꺼내서는,
「그 때는 얼마 들었는데,
그래도 너희들에게는 이것 밖에
요구하지 않았고」
같은 말하기 시작해서 짜증.
결국, 처음에 들었던 것 만큼
이름도 알려져 않았던 것 같았고,
멤버도 금년으로 졸업이므로,
이것을 계기로 끊어낼 예정.
그런 분위기도 읽지 못하고 변함없이
「내가 준비해 줄테니까 XX가자」
고 아저씨 혼자 이야기 하고 있다.
전원 읽고 흘려버리는
LINE 그룹이 어쩐지 서글프다.
이상하게 나이 차이가 나는
그룹에 관련되어 오는 어른이란,
신경 모르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
2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30(水)19:29:12 ID:C9.zd.L1
껍질은 할아버지・할머니라도
내용물은 머리 나쁜 바보같은 놈
그대로 멈춰서 있으니까,
띠동갑 가까이나 그 이상으로 떨어져 있어도
차분하지 않고 분위기 읽지 못하는 인간
이러니 저러니 알고 있어요
동년대가 상대하지 않는게 무엇보다 증거잖아.
점착성 높으니까 조심해ㅋ
2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30(水)19:35:31 ID:H3.ut.L3
>>250
동년대가 상대하지 않는다는거,
같은 나이(20전후)쯤이면
『위험하다!』고 알겠지만,
(사십대로 독신이란 그런 것도 있는 걸까?)
하고 생각해 버렸다.
「모두 아내하고 아이로 재미가 없단 말이야ー!」
라고 말해와서.
점착성은 높네요.
그렇다고 할까 읽고 넘기고 있어도
아직 혼자서 이야기를 계속하는,
그 멘탈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0859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