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가정폭력 일삼던 막장 오빠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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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17(木)21:58:33 ID:qdE

나에게는 띠동갑 나이차는 오빠가 있었다.

어릴 때는 귀여움 받았고,
작은 오빠에게 괴롭힘 받으면 언제나 감싸주었다.

자랑스러운 좋은 오빠로,
유명대학을 졸업했고,
이름 알려진 기업에서 일하고,
내가 중학생 때, 결혼했다.

상대는 계속 사귀고 있었던,
상냥한 미인으로 귀엽고
미소가 상냥한 멋진 사람.

언니를 갖고 싶었던 나는
그야 기뻤다.

아이도 태어나고,
모자가정으로 당시 친정에 간병이 필요한
할머니가 있었던 올케는 우리집에 귀향 출산했다.
아기의 귀여움에 다들 헤롱헤롱.

가끔씩 와주는 올케의 어머니도
상낭해서 아주 좋아했다.


그런데 몇 년 뒤,
오빠가 무슨 트러블을 일으킨 것 같아서,
해고?나 자진퇴직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술・갬블・폭력・외도…
상냥했던 오빠는 없어졌다.

처음에는 올케와 조카딸을 우리집에 숨겨줬다.
그렇지만 조카딸도 엄마에게 떨어지지 않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울부짓는다.

오빠도 엉망진칭으로 취해서
무서운 눈으로 나타나서 마구 날뛰고,
『여기서는 위험하다』고 판단 내린 부모님이,
올케의 집에 돈을 보내서
올케의 할머니를 시설에 보내고,
올케를 멀리있는
올케 친정 친척에게로 도망치게 하고,
또한 오빠 부부의 임대 맨션과
올케의 친정집도 팔아치워,
도망치게 했다.


거기서 우리 할아버지가 쓰러져 버렸다.
어머니가 간호로 거의 집을 비우는 데다가,
아버지가 장기출장으로 게시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나는 거의
오빠하고 둘이서 있게 됐다.

당연히 나에게 오빠는 폭력을 휘두르게 되고,
취기가 깨어나면 울면서 사과해왔다.

걱정해서 작은 오빠가 우리집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작은 오빠도 직장이 있고,
결혼 초읽기였던 상대도 있고,
그 부모에게 파혼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업까지 노력해주겠니?」
하고 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물어보길래,
옛날에 상냥하고 멋있었던 오빠를 잊을 수 없어서
「언젠가 오빠도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조카딸도 올케하고도 화해할 수 있을 거야」
하고 울면서 말했다.


하지만 그런 생활을 시작하고
몇 년 쯤 지났을 때.
일주일에 한 번 돌아오던 아버지가,
초라해져 버린 어머니에게
「회사 그만두고 이쪽에 돌아가겠다.
재취직도 전망이 있고,
아버님이 들어갈 시설 찾겠다.
급료는 내려가겠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쓰러져 있기는 했지만
머리는 건강하고 개호도는 낮고,
좀처럼 좋은 시설이 없었다.

있어도 금전적으로 힘든 곳 뿐.


「각오했고, 이 집 팔고,
저금하고 합치면 어떻게든 된다.
나도 너도 자격증 있어서
아직 일할 수 있으니까.
이왕이니 우리들의 노후도 생각하자.
장래로는 그 쪽이 좋다」
어머니는 울면서
「아버지 때문에 고마워」
하고 기뻐했다.


하지만 오빠가 화냈다.
취해서 혀가 돌아가지 않는 입으로
「내 돈은 어떻게 되는 거야!」
하면서.

정말 너무나 날뛰는데
작은 오빠와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말리고,
어머니하고 나는 흐느껴 울고 있었다.

아침, 밝은 곳에서 보게 된
집의 참상은 지독했었지….






서론 길이서 미안.


어느 날, 무거운 발을 질질 끌면서
귀가하니까 지독한 냄새!
(냄새나ー!!)
하고 냄새나는 쪽으로 가니까,
오빠가 잠자고 있었다.

잠자고 있다고 할까
계단 아래에서 어쩐지 목이 꺽어져 있고,
똥을 싸고 있었다.

옆에는 2리터 이상 들어갈 만큼
커다란 손잡이가 달린 페트병 소주.
(아마 나발불기 하며 마시고 있었겠지)

꺽어져 있는 얼굴을 들여다 보니까,
피투성이로 어쩐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눈이 하얗게 부릅뜨고 있고,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손을 얹어보았지만,
알 수 없었다.


우리집은 낡은 집이라서,
계단도 복도도 융단깔개가 아니라
검고 단단한 나무로 되어 있으며,
층계참도 없다.

아마 얼굴부터 떨어진 거라고 생각한다.
무직이 되고 나서 놀랄 정도로
살찌고 언제나 술에 빠져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병도 있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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