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이 친구네 아파트에서 반값으로 살자는 제안을 받았다. 거부했더니 이혼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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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1:00:42 ID:YgK

남편의 친구부부가 해외부임 하게 됐는데,
그 기간이 3년에서 5년 정도가 될 것 같대.


그 동안, 구입한 2년차 맨션 아파트를
「대신 살아주지 않겠냐」
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우리는 한달 12만 임대 맨션 아파트지만,
「깨끗하게 써준다는 전제로 그 반값으로 좋다」
고 한다.


남편은 신이 나서,
「그 차액을 저축하면 마이홈으로 가는 길이 빨라진다」
고 받아들일 생각 만만.

하지만
「괜찮지? 받아들이자?」
고 말하는데
즉답으로
「싫어」
라고 말했다.







막 구입했을 때 초대받아서
(당시 우리들은 약혼중이었다)
한 번 실례했던 적이 있지만,
엄청나게 깔끔한 맨션인 데다가
부인이 엄청나게 깔끔한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싱크대 주위에 아무 것도 두지 않았어.
세제도 스폰지도.
있는건 관엽식물 뿐ㅋ

그렇게 깨끗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는
 “깔끔하게 살아준다는 것을 전제” 
라니 프레셔가 너무 심하다.


그랬더니 남편 화내면서
「그러면 너도 파트타이머 같은거 하지 말고 좀 더 벌어와라」
고 말하는 거야.

결혼하기 전의 대화로, 남편이
「집안일 하는게 싫다」
고 말하니까
「그러면 집안일 전부 맡아하는 대신에 파트타이머 밖에 할 수 없어」
라고 말했다.
그걸로 남편은 승락했을 것이다.
파트타이머 하면서 집안일 전반 하면서
그렇게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겠어.


나는 게으르고 칠칠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기까지 깔끔하게 유지해라」는 말을 들으면 숨이 막힌다.
하지만 남편은
「집세 6만으로 그 아파트에서 살 수 있을지도」
하고 두근두근 거리고 있다.
3년 이라니 앗 하는 사이잖아.
이사 2번이나 하다니 귀찮아.
틀림없이 다른데도 제안했는데 모두 거절하는게 아닐까.


그래서, 내가 아무래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으니까
「그러면 이혼이다」
라고 말해왔다.
(아마 위협하는 거겠지ー)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쩐지 귀찮아져서
「됐어, 나도 이젠 지쳤어」
라고 말했더니 당황한거야.


한달에 4~5번 시어머니에게서 남편에게 걸려오는 전화,
내가 임신했는지 어떤지를 확인.
짜증나는 정도가 아니다.
거기에 대해서 남편이
「응, 저번에 생리 왔던 것 같으니까 아니었다」
니 뭐야 그게.
기분 나빠요ー.


이러니 저러니 결혼생활에 이미 지쳤으니까 이젠 안돼겠다.
진짜 이혼하고 싶다.



7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3:27:09 ID:oYX
>>798
그렇게 현상유지에 사로잡혀 있으면 업자에게 부탁하면 좋을텐데.
우리집도 막 구입한 맨션을 전근으로 잠시 비웠을 때,
남에게 빌려주는건 싫었으니까 관리 서비스에 부탁했어요.
월 5000엔 정도였을까.
그렇걸 쓰는 쪽이 편하고 결과적으로 싼데.
반대 입장이라면 나도 싫어요ㅋ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3:34:28 ID:QYB
>>799
이사요금 2회는 자기 돈이겠지만,
그걸 계산에 넣어도 매달 싼 걸까?
(이사비용 시세는 몰라요ㅋ)
깔끔하게 쓴다고 말한다면,
집세가 남는 만큼 여유가 나오면 2개월에 1번 정도
하우스 클리닝 해달라고 하면 어떨까
(이것도 시세는 몰라ㅋ)


8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3:56:31 ID:Jhh
『내 친구의 맨션이니까,
내 덕택에 >>798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싼 값에 살 수 있어서 기쁘겠지.
나는 거기서도 평소처럼 생활하고 청소 할 생각 없으니까.
파트타이머 하면서 친구 부인 급으로 깔끔하게 유지해.』
무리무리.
이사할 때 친구 부인이 체크해서 지적받으면,
『업자의 클리닝은 >>798이 낸다』 같은 말할 것 같은 남편이네.
빨리 전이 붙으면 좋겠어.


8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6:07:42 ID:UIB
>>800
금전적으로 어떻다 보다 정신적인거 아냐?
그렇게 신경질적인 집주인이라면
퇴거할 때 이것저것 청구해와서 도리어 비싸게 될 것 같고.

>>801
굉장해 말할 것 같다ㅋ


8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7(木)16:15:39 ID:sxO
>>798
나는 아마 남편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거주하는 집을 반짝반짝하게 유지하는 데다가
6만이나 쥐어짜이는 지옥같은 3년간』
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어요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5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36317699/ 

【2ch 막장】남편이 친구네 아파트에서 반값으로 살자는 제안을 받았다. 거부했더니 이혼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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