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공연장 알바하는데 못된 지방아이돌들이 욕을 퍼부었다. 나 스폰서 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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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3(木)09:38:19 ID:QjG

화나니까 써버린다.

우리 아버지가, 어떤 지방 아이돌 그룹의 스폰서라고 할까,
친분있는 지인의 연줄로 출자자 가운데 1명이 되어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결혼도 했고 직장도 바쁘고,
친정 일에는 관련되지 않았으니까 몰랐다.


어느 날, 지역 아이돌 이벤트의 관계자 접대
&아이돌 들의 어시스던트 적인 것을
「도와달라」
고 아버지에게 부탁받았다.

이번에 여성스탭이 적어서 곤란하다는 이유로,
물론 급료도 주겠다는 것.
하지만 정말 그게 힘들었다.




일단 아이돌들이 못된 애새끼들.
나를 「아줌마」(너희들하고 5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요)라고 부르고,
「촌스럽다」
느니,
「가슴이 작다」
느니,
「음침해보인다」
느니, 대기실에 다른 사람이 없는걸 좋은 기회라는 듯이 지독하게 놀려댔다.

뭐어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과연 화가 난다.
팬에게서 받은 봉제인형을
「이거 아줌마한테 줄게ー, 얼굴하고 체형이 닮았으니까 나눠줌♡」
하고 집어던졌다.




화가 났으니까 말없이 봉제인형을 주워들고
이벤트 부지내를 가로질러서 가서,
옆에 있는 공터에 가서 인형을 던져버렸다.

그랬더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매니저 아저씨에게 팔을 붙잡혔다.


「우리 아이돌의 선물을 그렇게 취급하지마」
「팬을 소중히 여기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면 어쩔거야」
「너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어떻게 책임지려는 거냐」
등등.

이벤트 와있던 사람들도, 주위의 사람들도,
뭐야 뭐야 하고 몰려들어서 완전히 내가 나쁜 놈 분위기.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매니저는 뒤로 이동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또 나를 힐문했다.
「애초에 맘대로 선물을 가지고 나가는건 절도이고,
공터에 버리는건 불법투기다」
라느니 뭐라느니.


매니저의 거만한 말투하고,
둥근 안경하고 측면을 짧게 자른 파마머리에도 화가 났다.
그래서, 여기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지금 당장 팔을 놓아주지 않겠습니까. 아픈데요.
너무 부당한 주장에 화가 났으니까,
경찰 불러도 괜찮습니까?」
라고.

경찰이라는 단어에 상대는 한 순간 기가 꺽였지만
「마음대로 불러보시지, 나쁜건 그 쪽」
같은 태도였으므로,
「역시 먼저 이벤트 책임자인 〇〇씨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하겠어요」
하고 책임자를 전화로 불렀다.


「어째서 고용스탭인 아르바이트 여자 따위가 책임자의 번화를 알고 있어?」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온 아버지의 친구인 책임자 〇〇씨에게, 사람들 모인 앞에서
・아이돌들이 폭언을 내뱉었던 것.
・봉제인형을 필요없다고 떠맡겼던 것.
・받았으니까 그걸 나의 사유지(그냥 비좁은 공터지만)에 놓아둔 것(실제로는 던져버렸지만).
・매니저가 난폭하게 팔을 붙잡고, 손님들 앞에서 욕설을 했던 것.
을 정중하게 설명했다.

점점 새파랗게 되고, 말수가 줄어들어가는 매니저.
소곤소곤 거리는 주위 손님.


화난 〇〇씨가
「스폰서의 따님이 호의로 심부름 해주고 있는데, 너희들은 무슨 짓이냐?
겨우 지방 아이돌 주제에, 조금 떠받들어졌다고 착각하는거 아냐」
라고 말한 순간, 내가 아버지의 딸이라는걸 눈치챈 것 같아서
(어제 밤에 대면했을텐데…)사죄하는 자세가 됐다.

하지만,
(아이돌들)의 입에서 사죄의 발언을 들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는다」
고 말하고, 그대로 신칸센에 타서 자택으로 돌아갔다.


그 날 이벤트는 어떻게든 끝난 것 같지만,
그 애들은 아직 직접 사과하러 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이젠 출자는 그만둘 것 같다.
아ー, 화난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5462339/


Posted by at 2019年01月04日 12:18
보고자 수고했지만, 아무 죄도 없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본인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팬 집단의 눈 앞에서 버린건 조금 찜찜하다

Posted by at 2019年01月04日 21:39
>아무 죄도 없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본인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팬 집단의 눈 앞에서 버린건 조금 찜찜하다

이런데서는 보고자에게 공감할 수 없다

Posted by at 2019年01月07日 13:34
>아무 죄도 없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본인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팬 집단의 눈 앞에서 버린건 조금 찜찜하다

보고자에게는 아무 관계도 없고
아이돌이 필요없다고 말했으니까
만에 하나 봤다고 해도 본성을 알아서 잘된거 아냐

http://shuraba.seesaa.net/article/463494217.html#comment


名無しさん : 2019/01/04 18:11:54 ID: VBgrE8/M
아버지 실력자구나.
현지 아이돌이란 솔직히 미묘한 외모인 사람이 많지요.

名無しさん : 2019/01/04 18:16:30 ID: 2QTYvuNs
지방 아이돌은 대형 아이돌의 끝에도 걸리지 않을 것 같은 레벨 밖에 거의 없다
그 뻐드렁니 귀엽다고 생각해? 싶은 레벨


名無しさん : 2019/01/04 18:24:31 ID: 8KkI.dFk
돈 받고 일하고 있다는 인식이 없는건 이상한데?

名無しさん : 2019/01/04 18:27:19 ID: pzJhOzP6
아버지에게 수치를 끼쳤다는 자각이 없는걸까.
출자도 돈낭비가 되었어요.

※4 
부탁받았으니까 얼마 안되는 돈으로 일해주는 거겠지요.
아버지로서는, 변변치 못한 사업에서 손을 뺄 계기였겠지요.
그걸 위한 조사원이었거나 그럴지도.

※4
그렇지요
돈 받고 일하고 있는데,
손님의 선물을 소중히 하지 않고 타인에게 주거나,
이미지가 중요한데 폭언 내뱉거나
프로로서 의식 너무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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