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물장사 출신인 동기여사원이 노래방에서 잘 노는 걸로 어필해 프로젝트를 따냈다.
5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28(水)20:50:59 ID:ELi
그냥 삐뚫어진 푸념
금년 신졸의 총합직(総合職)이지만 동기로 A라는 애가 있다
그 애가 내정시절 부터 관리직도 있는
2차모임 3차모임의 노래방에서 반드시 그리운 가요를 부른다
목면 손수건(木綿のハンカチーフ)이나
순애 랩소디(純愛ラプソディ)나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나
어쩐지 잘 모르는 옛날 듀엣 이라든가
그것이 임원에서 관리직까지 상당히 인기 얻어서 A는 엄청 귀여움 받았다
※) 총합직 : 관리직+관리직 후보 직종.
40대나 50대 여성 선배가 노래 불러도 반응이 없는데,
20대 전반인 A가 노래하면 대환호가 일어난다
다른 애가 조금 오래된 노래 불러도
「A를 흉내내나?ㅋㅋ」 같이 놀림 받아서 아무도 부르지 않게 됐다
A는, 그리운 노래를 알고 있는건 부모님이 자주 듣기 때문이예요ー라고 말하고 있지만,
얼마 전에 A하고 A의 출신대학인 애가 간사를 했던 술자리에서
A의 예전 동급생이, 저녀석 대학 때 스낵바에서 일했으니까요ー 라는 말을 듣고
뭐야 호스티스 하면서 습득한 노래방 레파토리 보여줬던 거냐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최근, 각 부서에서 우수한 인재를 모아서 횡적 프로젝트가 발족했다
공부를 위하여 신졸자도 1명 정도 참가시키자는 인사부장의 제안으로,
놀랍게도 A가 발탁되었다
선배 말로는, 부장들 사이에서
「저 언제나 노래방에서 재미있는 A란 애로 하면 어때?ㅋㅋ」
같은 분위기로 정해졌다고 한다
동기로 총합직 70명 가운데 어째서 A야? 하고 다들 웅성웅성 거리고 있다
그렇게 적당히 발탁되어도
역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 평가적으로는 가점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공부가 될 것이고 선배와의 연결도 생긴다
아저씨 인기있는 노래방 만으로 발탁된 A가 화난다
밤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사내에 퍼뜨려 줄까
5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28(水)21:05:57 ID:uQN
>>512
그만둬
스낵바가 지금도 부업이라면 어쨌든 옛날 일이라면 문제도 무엇도 되지 않을 거야
삐뚫어졌다고 스스로 알고 있다는건 A는 업무 스킬은 어쨌든
제대로 주위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애란 거지요?
좋아하는 노래 부르고 다른 사람에게 바보 취급 당해도
노래하고 노래하길 계속해서 발탁되었으니까 대단한 거야
또 불만은 A가 아니라 그런 느슨한 선정을 하는 회사에 부딪치는 쪽이 좋아요
평범한 사람은 A에게 불만을 가지지 않고 회사에 불신을 가져요
5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28(水)21:12:50 ID:ELi
>>514
아니, 별로 A는 다른 사람에게 바보 취급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저씨들도 알고 있는 노래를 하고 생각하고 열심히 그리운 노래 했던 다른 동기가,
A를 흉내내나?ㅋㅋ 하고 재탕하는 것처럼 바보 취급 당해서 불쌍했습니다
신입연수기간은 반년이었지만,
특히 A는 일 잘하는 타입은 아니었고 성적도 그야말로 중간 중의 중간
그런데, 좀 더 스킬이 높은 동기가 하아? 어째서 A?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회사는 재벌계 상장기업이니까, 대우도 복리후생도 제대로 되어 있는 곳입니다
엄격하게 체제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신졸자 따위가 반항하는 건 할 수 없다
단지 역시 밤의 가게에서 경험치로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않은 A가 발탁되어서 싫은 기분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2443451/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7
名無しさん : 2018/11/29 22:48:35 ID: 0T/ixkko
확실히 성적 좋은 애로서는 화가 나겠지만
정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실력에 들어가는 거예요
名無しさん : 2018/11/29 22:52:22 ID: kvjlyuXM
어디에서 얻어도 경험치는 경험치,
대학이든 유학이든 출생환경이든 이간은 각자 노력해서 벌어들인 것
그것을 살리는 것도 낭비하는 것도 더욱 쌓는 것도 본인 나름
보고자는 앞으로 힘내세요
名無しさん : 2018/11/29 22:54:46 ID: OHqzG3pU
높은 사람에게 귀여움 받는 것도 훌륭한 재능이고 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스킬 높은 동기가 쓸데없이 높은 프라이드로 상사에게 관심 받는걸 싫어해서 자기 혼자서
뭐든지 결정하려고 하는 태도라면 더욱 더 그렇죠.
名無しさん : 2018/11/29 22:55:59 ID: odDEURNg
신졸자 70명 가운데 특별히 얼굴을 기억시킬 찬스를
위험을 무릅쓰고 할 수 있는 것 만으로 유능
스스로도 말하고 있잖아, 공부를 위해서 한 명 정도 신인을 하고
도토리 키 재기로 지금 조금 할 수 있는 애를 전력으로서 쓸 생각 따윈 전혀 없어
기억해두고 기르고 싶은 애를 선출하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18/11/29 23:18:55 ID: UUJkVB5Y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질투라서 웃음
어딘가 불합리한 것처럼 쓰고 있지만,
혈연이나 커넥션 같은 실력조차 아닌 것으로 올라가는 놈들도 당연한 듯이 있는데,
자기가 가진 특색으로 활약하는 A씨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질투 밖에 할 수 없는 쓰레기보다는ㅋ
名無しさん : 2018/11/29 23:55:10 ID: clTeyyFg
신입사원에서의 발탁은 어디까지나 시험이니까 거기서 무능하면 잘라버릴 뿐인 이야기
따로 눈에 뛰는 애가 있으면 다른 기회에 발탁받을테니까 아무 문제도 없다
일일이 타인을 질투할 틈이 있으면 상사에게 주목받을 정도의 실적 남겨 쓰레기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名無しさん : 2018/11/30 00:38:28 ID: DEm9hAGs
신졸자라는 것만 있으면 이젠 눈에 뛰는 것이란 느낌이 들지만.
하지만 앞으로가 큰일잊요. 혹시 어쩌면 아저씨들이 A를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하면 애인으로 하려고 움직일지도 모르겠고.
정말로 신졸자 시험이라는 걸로 들어갔다고 하면 일 하지 못하면
앗 하는 사이에 사라져요.
그렇지만 오래된 노래 부르는 정도로
「흉내인가?」라니 음울한 아저씨구나.
좋아서 부르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18/11/30 08:46:01 ID: 9fh/YLSE
내가 옛날 노래 아주 좋아해서, 회사에서 2차 모임 노래방 같은데 되면
나이든 상사들 분위기 같은 것도 생각해서 그리운 노래 부르고 있지만
(그걸로 얼굴 기억해주기도 했다)
그런게 이렇게 삐뚫어지게 볼 일인가ㅋ 하고 조금 웃었다
같이 노래방 간 사람이 분위기 타는 노래 부르는거, 보통이지요?
名無しさん : 2018/11/30 06:33:32 ID: 6OcXHQ/w
상사도 있는 노래방이면 보통 그 연대가 알고 있을 낡은 노래 부르는 거야
이 정도가 강한 인상으로 남다니 A가 남을 속인다기보다,
다른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名無しさん : 2018/11/30 07:02:18 ID: xFoI0hvg
어차피 불륜하거나, 계속 성희롱 당했습니다ー
로 손바닥 빙글빙글 돌릴테니까 괜찮아
A는 잊어버리고 지금은 자신이 하는 업무만 하면 좋다
名無しさん : 2018/11/30 08:49:39 ID: j3nCyiVs
리얼에서 보았던 이야기지만
그런 느낌으로 떠받들어지던 놈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에서 말하는 부장 같은 사람이 실각하고
본인도 말려들어서 좌천되었더니
그 부서에서는 예전 동기가 상사였다는 이야기가 있었어
즉, 할아버지에게 인기가 좋았을 뿐이었던걸 자신의 실력이라고 착각해서
꿀꿀 거리는 사이에, 동기들은 제대로 업무 경험을 쌓아서
관리직이 되었다는 거야
작성자는 썩지 말고 힘내라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8/11/30 12:07:45 ID: nMwwHQpk
오히려 신졸자가 대 아저씨 능력만으로 프로젝트에 발탁되는건
그림으로 그린 듯한 몰락 플래그라고 생각하지만
名無しさん : 2018/11/30 12:55:00 ID: 2y0ZxXws
아무리 그리운 노래 불러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으니까.
위의 사람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스킬의 하나이기는 하다고 생각해.
지금 시대 남자에게 아첨하다니 낡다!고 분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