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짝사랑하는 점원이 위기에 빠지는 망상을 했는데, 사실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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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12:01 ID:FeC
어떤 체인점 점원에게 사랑을 했다.
외모, 목소리가 굉장히 예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도 성실함이 보이고 멋진 사람.
뭐라고 할까 뭔가 특별한 액션을 하지도 않고,
일주일에 한 번 가게에 다니고 평범하게 쇼핑하고 점원을 힐끔 보기만.
말을 거는 것 같은건 나로선 못하고…。 사적인 대화는 한 번도 없이 2년 정도 지났다.
나는 집에서 혼자(아ー 역시 귀엽네…。 남자친구 있을까…。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나 같은게 갑자기 말을 걸먼 기분 나빠하겠지…。
그런 짓을 하면 이젠 다니는 것 조차도 할 수 없게 되버리겠지)하고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나날이 계속됐다.





스스로 무엇인가 액션을 하는걸 두려워하던 나는,
운에 맡기고(무슨 자연스럽게 사이좋아질 수 있는 이벤트 일어나지 않을까…。
예를 들면 만화처럼 폭한에게 습격당하는걸 내가 돕거나?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지만ㅋ 아ー 누군가 시비걸거나 하지 않을까ㅋ)하는 망상을 가끔 했었다.

얼마 전, 평소처럼 그 가게를 찾았다.
평소처럼 쇼핑을 하고 있으면서,
그 점원이 플로어에서 상품정리를 하고 있는걸 곁눈질로 힐끔힐끔 봤다.
그러자 보기에도 DQN 같은 남자가 점원에게 접근해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엑 뭐야 남자친구!?)하고 한 순간 침울해졌지만, 아무래도 다른 모양이었다.
「오늘 몇시까지야?」「연락처 가르쳐 줘ー」「놀러 갈자」라는 말이 들려왔다.
점원은 영업 스마일로 「그런건 조금…」하고 거절하고 있었다.
나는 (말리러 가도 좋을까? 하지만 가게와 손님의 문재에 내가 끼어들어도 좋은걸까)
하고 고민했지만, 남자가 점원을 끌어안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여서 결심하고 말리려고 끼어들었다.
「난처해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니까, 의외로 간단히 물러나 주었다.
점원에게 「감사합니다…」하고 안심한 듯한 표정의 말을 듣고 두근했다.
나는 「아뇨아뇨…」라고 밖에 대답하지 못했지만,
내심 엄청나게 놀랐다。(망상이 현실이 됐다!!??)라고.
뭐 망상과 다른 것은 그 뒤 친밀하게 되지 않았다는 걸까…。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다니긴 하지만, 그 뒤 관계는 접근한 것도 없고 이전 그대로…。
특별한 대화도 없다.
망상이 실현된 것은 충격이었지만, 그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도 충격ㅋ

4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30:57 ID:owR
>>479
사이좋아지고 싶다고 그 아이가 이상한 남자하고 곤란하게 되거나 무서워하게 되어도 좋아 오히려 무서워해라 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런 모솔남 정말로 최악이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자신 이외의 인간이 어떻게 되어도 좋은 거겠지

4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32:29 ID:FeC
>>480
아니아니 설마 정말로 곤란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어
정말로 곤란하게 되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ㅋ

4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1:03:30 ID:HZn
>>480
에에…뭐야 이녀석

4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35:44 ID:owR
평범한 사람은 (누가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까ㅋ)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걸 태평하게 생각하는 놈은 의외로 금방 알 수 있어
너는 평생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일은 없겠지

4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39:58 ID:Y2R
망상 정도는 용서해줘요ㅋ

4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0:42:12 ID:9Rd
진심으로 「곤란해져라」고 생각했던게 아니고,
사이가 좋아질 계기로서 생각난 것이 그것 밖에 없었던 거겠지.
만화를 너무 읽었어.
곤란해진 상황을 도와주고 반하게 된다. 라고 오래된 만화에서 자주 그려져 있잖아.
현실에서는, 그렇게 잘 풀리지는 않아.
가까운 시일내에 근처에서 우연히 만나거나 하면, 용기를 내서 인사해볼래?

4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6/18(月)12:01:39 ID:FeC
>>484
흔히 있는 만화같은 상황이면 난에게도 찬스 있을지도ㅋ 라는 반 농담인 망상일 뿐이지만ㅋ
가게 밖에서는 만나는 일 없어서 무리일까.
가게에서 곁눈질로 힐끔힐끔이 고작…。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4481841/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2



名無しさん : 2018/06/19 19:25:39 ID: b0jYkP/Y
그 DQN풍 남자가 되려 화내서 싸움이 되었으면 어쩌려고 했던 걸까
손님이 나빠도 책임은 점원이 지게 되는 거니까 서투르게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헌팅 같은 흔히 있는 일로 도와줄 필요는 없고 손님끼리 트러블 처리 쪽이 귀찮아

아무래도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면 정면에서 「곤란해하고 있어요」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이거 재고 없습니까?」하고 점원에게 용무가 있다는걸 가장하고 우회적으로 했으면 한다


名無しさん : 2018/06/19 18:29:07 ID: EP54MELk
힐끔힐끔 보는거 본인 눈치채고 있어.
그리고 기분 나쁘니까 그만뒀으면 한다.

名無しさん : 2018/06/19 18:32:03 ID: Tj8GVvUk
아니이 뭐 사소한 망상이야!
그 망상이 기분나쁜 거야

名無しさん : 2018/06/19 19:47:02 ID: 3qfm5JmM
힐끔 보는건 좀…。
상대에게는 본다고 들키고 있어.


名無しさん : 2018/06/19 21:52:58 ID: IwhKuWBc
사이좋아지고 싶다면, 평범하게 말을 걸어주면 좋았을텐데, 치근치근하게 시선을 보내거나, 끝내는 사이 좋아지기 위해서 망상이 「폭한에게 덮쳐지지 않을까나ー♪」인거야.
끝났다고.
시작되기도 전에 끝났어.
기분 나쁘기 짝이 없다.

名無しさん : 2018/06/20 01:27:18 ID: dLQwKds6
점원 씨가 보기에는
끈질긴 헌팅남 VS 기분나쁜 스토커남
이었던 거겠지


名無しさん : 2018/06/19 18:44:54 ID: 5jq4Is1s
이상한 망상을 한 적이 없는 사람만 두들겨도 좋아
나는 내일 지구멸망하지 않을까ー 하고 생각한 적 있으니까 무리ㅋ

名無しさん : 2018/06/19 18:55:41 ID: auQtq0lg
이 정도의 망상이라면 보통 하는거 아냐?

名無しさん : 2018/06/19 23:26:00 ID: Wdr86kac
어째서 보고자가 이렇게 얻어맞는 거야
불쌍하다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26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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