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시부모의 원조로 불임치료를 시작했는데, 사실 동서의 불임치료비를 뺏은 거였다
7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02:18 ID:e97
푸념이라고 할까 쓰라림을 내뱉음
나는 선천적 질병이 있어서, 아이를 바란다면 조기에 입원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무리라고 의사에게 들었다
남편하고는 그걸 이야기 하고 양해를 얻어 부부가 둘이서 살아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아주버니 부부가 결혼하고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아주버니 보다 5살 연상의 큰동서는 38세였던 것 같은데
시부모는 나에게 고개를 숙이고, 제발 손자를 부탁합니다, 전력으로 원조해 주겠습니다 라고 말해왔다
이 때 나는 결혼 2년차로 27세
아주버니댁 하고는 일절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아주버니 부부가 불임으로 괴로워하는건 몰랐다
남편을 데리고 단골 부인과에 가서, 내가 얼마나 임신출산이 어려운가, 지금 먹고 있는 약도 모두 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리스크도 설명 받았다
그걸 전제로 시부모님하고 대화하고, 시부모님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아이를 낳기로 결의를 하고, 각서를 써주었다
임신은 질병이 아니니까 자비로 하게 되고, 직장도 그만두지 않으면 안될 거고, 얼마나 비용 부담이 들어갈지도 모르니까, 돈 걱정이 있는 한, 아무래도 가볍게 낳는다고는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꼬박 1년 걸려서 약 조정을 하고, 무사히 임신했다
지금은 아직 일반적으로 말하는 안정기도 아니지만, 의사에게서 앞으로에 대해서 시부모님 포함해서 설명을 받았다
임신하고 나서 들어가는 비용 부담은 8할 시부모님이 처리해주고 있다
이걸 알게 된 동서에게 분노와 원한을 받고 있다
시부모님이 준비할 수 있는 돈에도 한계가 있어서, 동서가 40세가 될 때까지는
동서의 불임 치료를 시부모님이 비용을 내주었다고 하지만
내가 임신한 것으로, 그 돈을 끊고 내 쪽으로 돌리려는 것 같다
남편도 나도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쪽의 사정은 아주버니 부부에게는 모두 누설된 것 같아서,
「의료기술로 억지로 아이를 배에 묶어두지 않으면 임신도 못하는 실패작 모친 주제에」라는
말을 들었다
언제 뱃속의 목숨이 사라질지 모르고 항상 긴장감이 따르고 있는데
동서의 스트레스도 괴롭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안에는 평화로웠는데, 알게 되어버리고 나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인 부담이 된다
동서는 「당신은 아이라는 보물이 있으니까 돈은 내놔」
「시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돈은 생전증여에 해당한다」「시부모의 간병은 당신이 해야 한다」
고 제멋대로 발언해오고 있다
토할 것 같은 기분으로 매일 살아가는 것도 괴롭다
두 사람 몫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괴롭다
내려준 생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도 쓸데없는 말싸움을 늘리지 않고
시부모님은 블록하겠다고 말해주고 있지만,전혀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부모님이 밉지만, 일할 수 없는데 아직 4년제 대학 학자금 변제가 남아 있는 나하고,
30세인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선불한 건강 검진비나 입원비를 지불하기 어렵다
나만 괴롭다고 생각해 버린다
괴로운게 나만이 아닐텐데 피해망상만 해서 괴롭다
7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11:47 ID:csw
누가 전하고 있는 거야?
7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20:22 ID:e97
>>786
우리들의 사정이 아주버니 부부에게 누설된 것은, 시부모가 자금중단의 이유로서 이야기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기분 나쁘게 여길거라고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시부모님이 말하기로는
「지금까지 많이 원조해왔으니까 감사받을 지언정 원망받을 근거는 없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7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17:21 ID:0Iv
>>785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부탁해서 아무튼 전력으로 셧아웃 해야 한다
7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19:43 ID:H5R
>>785
노인들에게 손자 바란다면 죽을 각오로 동서를 셧아운 해라고 말해놔
7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23:17 ID:e97
>>787
>>789
나는 꼼짝도 못해서, 병원 관계로 귀향도 할 수 없고, 도망갈 곳이 없다
그걸 세 사람에게 이야기 하고, 전력으로 서포트 해주지 않으면, 거짓말이 아니라 나도 태아도 죽는다, 고 전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상이변으로, 의사에게 상당히 주의를 받고 있는데
평소 먹고 있는 약에도 의지하지 못해서, 괴롭다
7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30:18 ID:H5R
>>791
병원측에도 사정을 이야기하고 부탁하는 쪽이 좋은 느낌이 든다
시큐리티가 어설픈 병원에서는 아웃일지도 모르니까
모자의 생명에 관계된 일이니까 사정이 사정이지만 지켜줄 거라고 생각한다
병실을 바꾸거나 가짜 명찰을 배치하거나…이 얼굴(올케)이라고 생각하면 110번이나
7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7:34:28 ID:e97
>>793
마지막에 무심코 웃어버렸다ㅋ
물론 이야기 해두겠습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1524844/
名無しさん : 2018/07/30 07:59:37 ID: qy2EZA/c
애초에 시부모가 돈 준다고 하니까 임신하다니 바보냐.
너도 너다
名無しさん : 2018/07/30 08:09:09 ID: YKTD146I
아주버니 부부가 너무 응석부리다가 화를 냈고, 시부모도 끊어내는 방식이 너무 당돌해서 원망을 삿다가 보고자에게 가버렸구나
확실하게 말려버려서 큰일이다
시부모의 방식이 나쁘다
여기까지 오면 아주버니 측하고 좋은 관계는 절망적
하지만, 자신은 시부모에게 은혜를 파는 입장이라고 너무 생각하면 오만이야
이유는 어쨌든, 상당한 금전과 은혜를 받는 고마움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학자금이나 원한 같은 디메리트에 당황하는 거야
좀 사전 각오가 없었네
이제와서 힘들 때 디메리트가 온건 동정하지만, 뒤로 물러날 수는 없으니까 노력해
아이를 가지는 행복을 맛보는 메리트는 있을테니까
名無しさん : 2018/07/30 08:14:57 ID: agf.70K6
시부모도 너무하네. 다른 애(보고자)가 낳아줄 테니까 너(동서)는 됐어, 라면서 원조 끊어버리다니.
名無しさん : 2018/07/30 08:20:52 ID: 89W8UN2k
실패작이라는 말을 들어도 말이지요
자기소개하는 겁니까?라고 흘려버리면 좋아요
名無しさん : 2018/07/30 08:28:54 ID: U0vY.8Zo
방식은 좀 곤란했을지도 모르지만 시부모 그렇게 너무한걸까
많이 원조를 해주었잖아
동서가 말하는거 전부 부메랑인데요
名無しさん : 2018/07/30 08:33:32 ID: 89PDtPAc
아주버니 부부도 자기들 자금으로 할 수 없는 불임치료 할 수 있었던 거셍 감사해야 하고, 동서의 연령을 생각하면 장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안돼. 그것도 시부모가 뒷받침 했을 뿐.
보고자의 임신을 생전증여라고 한다면 자기들도 그렇고.
불임치료에 돈을 사용했는지 의문스럽다.
名無しさん : 2018/07/30 08:34:47 ID: MIUQ3hBY
이건 시부모 확신범이지
시부모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시키는 대로 하도록 만든다
원조하는건 호의가 아니라 오히려 악의로서 하는 일도 있으니까요
직장을 그만두게 하면 말하는걸 듣지 않을수가 없게 될거다 그런 계산도 있었다고 본다
名無しさん : 2018/07/30 08:50:34 ID: z7l/7DuM
손자 갖고 싶어서 남의 집에서 온 아가씨에게(최종적으로 본인이 결단했다고는 해도)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걸게하는 거니까, 돈 정도 내는게 당연해요
오히려 10할 부담하지 않는거냐 하고 생각했어
名無しさん : 2018/07/30 08:54:50 ID: ysaO9llE
40세가 될 때까지 속박되었으니까, 복수하고 싶어지게 되지도 않을까?
名無しさん : 2018/07/30 17:54:26 ID: fTumOXkU
동서의 연령이 올라가서 아주버니 부부에게 전망이 없어지니까 보고자로 전환한 것 뿐이잖아
아이를 바라지만 낳지 못해서 괴롭다는 아들 부부에게 다가붙는 마음이나 응원하는 기분은 없었다
보고자에게 리스크가 있어도 돈 내면 손자 겟트라고 것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봐
시부모의 안경에 맞는 아이가 태어나면 좋겠지만
名無しさん : 2018/07/30 18:04:01 ID: 4MpUpldg
시부모의 의뢰가 없으면 아이 낳지 않기로 선택할 것 같고, 전부 다 시부모가 나쁜 거지.
만에 하나, 유산하면 동서 탓으로 하면 좋고.
또, 병은 육아에는 영향이 없는 걸까.
태어나고 나면 자금마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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