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주 4회 술 마시러 오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아이를 독촉한다.

2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3:34:15 ID:YZT
자신이 신경쓰지 않으면 될 뿐인 이야기지만,
많으면 주 4회로 저녁식사 때 술마시러 오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만
「아이는 아직인가」하는 뉘양스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국이 뜨거운 채로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지만,
시어머니는 거의 찾아오지 않는다(시댁에 용무가 있을 때만 만난다)
직접 손자 낳아라 공격같은 것도 없다.
오히려 며느리에게 세배돈 줄 정도로 귀여워 해주고 있지만,
역시 그런걸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조금 쇼크였다.




시댁은 자영업으로 후계자가 필요한 직업(아주버니는 독신)으로,
시아버지가 움직일 수 없게 되면 남편이 아주버니하고 함께 일할 예정.
즉 우리 아이에게 장래에는 자영업을 이어받게 하고 싶다고 한다(느슨한 희망).
자영업이고 남편도 언젠가는 그 직업에 취직하리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것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거나 여자 아이거나 하면 시아버지의
나에 대한 태도가 바뀌지 않을까…?하고 가정판에 독이 물들어버린 뇌로는 생각해 버렸다ㅋ

2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3:58:11 ID:IG9
>>290
아들에게만 말한다, 시어머니는 바로 근처에 살고 있는데 좀처럼 오지 않는다,
용돈도 준다, 매우 우량한 시아버지&시어머니 잖아
없어요, 그렇게 좋은 남편 부모는

그리고 주 4회 오는 시아버지를 대접하고 싫은 얼굴도 짓지 않는 290도, 매우 우량한 며느리
굉장히 훌륭해요, 굉장해요

그렇다고 할까 오랫동안 사이조헥 살고 폭발해 주세요


>>291
좋은 시부모님이네요…!
퇴근길로 지쳐 있을 때 시아버지가 오면 「뜨와~ 또왔어~」하게 되므로
그렇게 좋은 며느리가 아닙니다ㅋ 소주 2.3 잔 하고 잡담하면 20시 전에는 돌아가니까
별로 상관없을까~ 하는 느낌이라…
감사합니다 폭발합니다ㅋ


2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4:42:39 ID:JO1
>>290
290이 직접 들은 것은 아니니까, 말투 같은건 모를 것이고
혹시 어쩌면 「아직인가」가 아니라 만들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 하고 물어보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아이 없음 선택하는 경우도 많고, 며느리에게 들려주면 압력이라고 생각해서 불쌍, 이라든가

남편에게 밖에 말하지 않는다면 상식적인 범위내겠죠, 너무 지나치게 생각한다고 생각해

2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5:07:22 ID:YZT
>>292
역시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 거네요…
잘 대해주는데 비굴한 생각을 해버린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2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5:23:04 ID:ROg
>>290
시아버지는 적지 않게 아들 부부의 생활을 방해하고 있다는걸 모르는 걸까 ・・・

2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22(金)15:48:08 ID:DhU
>>290
정말로 좋은 시아버지는 아들 부부의 집에 주 4회나 20시 전까지 눌러 앉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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