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첫남편이 온라인 게임에 빠진 니트라서, 생활고 때문에 진상짓을 했다.
coco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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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0:45
2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24(月)10:01:19 ID:eBn
자신이 본래 진상짓을 했다는걸 최근 들어서 깨달았다.
10년 정도 전, 처음으로 결혼한 남자가 점차 기둥서방(ヒモ)화 했다.
내가 일하고, 가사도 모두 하고 있었다.
그러나, 친구와 친족에게는 그런 상황이 알려지면
남편이 부끄러워 지게 되서, 더욱 더 회복할 수 없어질거라고 생각해서,
매일 온라인 게임에 힘쓰는 남편에 대해서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친구가 놀자고 권유받아도 참가했고,
쌍방 부모에게도 이벤트마다 선물도 남편 명의로 하고 있었다.
너무 지쳐서 친구와의 약속 시간에 늦잠 잤던 적도 있었다.
잠자다가 늦는건 그 무렵 외에는 한 것이 없으므로, 상당히 피곤했었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의 자신의 행동이 쪼잔하고 진상(セコキチ)이었다는게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는 기분이다.
친구와 모 노래방에 갈 때마다 거기 있는 드링크 바의 설탕 스틱을
매번 20개 정도 가져오고 있었다.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이 설탕, 좋은거니까 당신도 가져오는게」하고 지껄이고 있었던 자신…
지금 생각하면, 돈이 너무 없어서 정신적으로 이상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으로서 부끄럽다.
현재는 다른 사람과 재혼하고, 그럭저럭 유복, 최근 들어 사건이 생각나고 괴로워하고 있다.
동시에, 생활이 불안정하면 정신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치는구나…하고,
적절한 판단이 할 수 없게 된다…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