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생리통 약을 먹는데, 노느라 약 먹는 시간이 불규칙. 그걸 말했더니 의사가 호통
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0:56:30 ID:ncf
굉장히 충격, 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깜짝&울컥 했던 것.
고등학교 때부터 생리통이 심했지만 스무살 때 필의 존재를 알고,
지인이 가르쳐 준 부인과에 갔다.
남자 (할아버지) 선생님이라고 들었으므로 부끄럽고 긴장했지만 촉진도 끝내고,
약 설명에서는 「자기 전에 먹으세요」라고 했으므로
다음 병원에 갈 때까지 1개월간 제대로 자기 전에 마셨다.
다만 무지해서 부끄럽지만, 설명을 들을 때까지는 생리를 멈추는 약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는 정도였으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몰랐다.
스무살이 막 된 시기라 술도 마실 수 있게 되고 심야까지 노래방, 같은 것도 했으니까
자는 시간은 뿔뿔이.
물론 약을 마시는 시간도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다음에 병원에 갔을 때, 할아버지 선생님에게
「제대로 같은 시간에 먹었어?」라는 말을 듣고,
그런데도 눈치가 없었던 바보같은 나는
「회식이나 노래방으로 시간은 따로따로 흩어졌지만 제대로 자기 전에 마셨습니다!」
하고 건강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할아버지 선생님의 얼굴 꾸왁! 하더니
「그러면 약이 안듣잖아! 제대로 같은 시간에 마셔야지!
대체로 이런 약을 먹고 있을 때 회식에 가거나 밤놀이 같은걸 하는게 아니야!」라고.
그 뒤 크게 한숨을 쉬어고는
「요즘 젊은 사람은 정말로…다음부터는 자기 전이 아니라도 언제라도 좋으니까
매일 같은 시간에 먹어요」라고 말해서,
머엉 해지면서도 「미안합니다」라고만 말하고 바로 진찰도 끝나고 진찰실을 나왔다.
그 병원은 그 뒤 1번만 가고 다른 병원으로 바꾸었다.
할아버지이고 어쩔 수 없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말투에 지금 생각해도 떨떠름하다고 할지, 후음 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지인에게 소개받았을 때, 상냥한 선생님이라고 들었으니까(처음부터 무뚝뚝했지만)
더욱 더 놀랐다.
길어져서 미안해요. 실례했습니다.
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1:03:44 ID:U8s
>>46
약을 먹는 방법은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 당연해
의사가 고령인지 어떤지는 관계없다
할아버지 선생님이 말한 요즘 젊은 사람은… 이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1:12:59 ID:CbD
>>46
에, 자신의 멍청함에 충격 받은 이야기 아니야?
술 마시고 약 먹다니 있을 수 없고, 병원 다니면서 밤놀이 하는 것도 있을 수 없다
게다가 그것을 당당하게 의사에게 고하다니
저변지소(底辺池沼)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없구나
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1:15:22 ID:qU8
>>46
약은, 용법 용량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있기는 커녕, 부작용 밖에 나오지 않아
약값 낭비하기는 커녕 몸 나쁘게 만들고 있구나.
50 :46 : 2016/11/25(金)21:26:48 ID:ncf
>>47
>>48
>>49
답신 고마워요.
선생님에게는 처음으로 먹으니까 전혀 모른다고 말했지만,
같은 시간에 가 아니고 자기 전에,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것을 강조하는 느낌으로 말하길래 자고 있는 동안 약이 몸에 효과가 있는 걸까- 정도였다.
의사가 말하는 거고 의심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면 통채로 삼키지 않고 스스로 조사하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필은 음주에 관해서는 특별히 제한되지 않았어.
담배는 안된다고 말했지만 술은 적당량이라면 괜찮다고 것은 그 때 말했다.
시간에 대해서는 처음에 말해지지 않았으니까, 설명하는 것을 잊은 것은 할아버지이고…라고 하는 의미로 썼어.
말이 부족해서 미안해요.
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1:55:52 ID:9BG
>>50
지금이라면 조사할 수 있지만~ 라든지 할아버지이고~ 가 아니고
성인이 된 어른이 자는 시간 뿔뿔이 흩어지고
1일 1회의 약의 먹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기가 막힌 것 뿐이겠지
확실히 필에서 음주는 제한되어 있지 않은데 >>48을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시판이라도 처방이라도 약을 먹고 있다면 상식적으로 음주는 극력 피하거나 시간을 늦추고
필이니까 가 아니고 알콜 성분으로 약의 효과가 바뀌거나 지나치게 강해지거나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는 위험도 있으니까요
그런 것도 모르는 사람이 시간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던건 할아버지라서~ 라고 말하면
단순히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5(金)22:11:22 ID:ZrI
필 먹고 있었던 때, 먹는 시간에 알람 걸어놓고
전화의 전원 끊어도 알람 울리는 기종이란걸 몰라서,
영화관에서 적에게 숨어서 발견될 것 같은 긴박한 장면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여인숙의 음향 울릴 때는 초조했어요~
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03:50:18 ID:qnz
>>46
돌팔이라면 꾸짖지 않고 적당히 끝마칠거고
만약 부작용이 나오거나 약의 효과가 나오지 않거나 당신의 신체에 문제가 생겨도 적당하게 처치할거야
그쪽이 돈이 되기도 하고
최근 젊은 사람 같은 발언은 아무튼, 지인이 상냥한 선생님이라고 하는 인식은 사실이야
환자에게 성실하게 바라보고, 비록 환자 상대라도 자신의 병을 바라보지 않거나
신체를 소중히 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의견할 수 있다
상냥하다 이콜 꾸짖지 않는다 는 것 것은 아니다
좋았지요, 제대로 꾸짖는 의사를 알고 있는 것은 재산이야
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07:49:30 ID:MS1
>>50
> 설명하는 것을 잊은 것은 할아버지이고…
어라? 혹시 누가 무엇을 위해서 필을 먹는지 이해 하지 못하는 겁니까?
지금 몇 살인가 모르지 않지만 자신의 일을 타인에게 맡겨둘 수 있는 당신의 신경을 모르겠어요.
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11:27:47 ID:j8T
필은 같은 시간에 먹는다
몰랐다
그거 상식의 범위야?
나도 단지 자기 전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 날마다가 자기 전에 먹어버린다
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12:05:51 ID:L0t
필에 한하지 않고, 모든 약은 같다.
식사 시간, 취침 시간, 모두 규칙 바르다는 전제로, 식전, 식후, 취침전으로 약은 나옵니다.
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12:16:23 ID:qnz
기본적으로 약은 같은 (정도의) 시간에 먹는 것이 보통
필의 경우는 약이라고 해도 정체는 호르몬제이고
시간이 어긋나면 체내의 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으니까
다른 약보다 시간에 엄격하다
다소 시간 전후되는 정도라면 좋지만, 12시간 이상(여기는 불명) 먹는 것을 잊어버리면
의사에게 상담은 약이나 설명서에는 써있을까
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12:16:48 ID:aK9
>>46
취침전이라고 말하면 자신도 시간에 관계없이 취침전에 복용했을지도 모른다
위산을 억제하는 약은 기상시에 마시잖아?
그것 같은 거구나, 하고 납득할지도
시간이 중요하구나
60 :58 : 2016/11/26(土)12:20:52 ID:qnz
덧붙여서 내가 전에 처방받았을 때는 설명서 보여주면서 먹는 법 설명했어요
다만, 이번 경우는 의사의 설명에 관계없이 약 먹고 있는데
파리피포같은 짓하고 혼나고서
되려 화내고 있으니…20세는 아이 같은 부분 있으니까 당시는 불만 가져도 어쩔 수 없는데
지금도 화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 오히려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26(土)12:38:21 ID:fMz
응- 다만 여성의 생리와 배란 주기에 대한 것이라면, 규칙 바른 생활은 대전제야
62 :46 : 2016/11/26(土)17:04:34 ID:yvu
어쩐지 대부분의 사람에게 얻어맞고 있고 이것으로 마지막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처음으로 먹는 약을 잘 알고 게시는 분이 많네요.
>>53
확실히 그 말 그대로군요.
자신이 설명하지 않았잖아, 라는 사고방식이나 말투에 울컥하는게 강했으니까
화났었습니다만 제대로 말해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5
타인에게 맡긴다는건 어떤 것이지요?
나는 의사가 말하는 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할까 그렇군요, 오해 받는 느낌으로 써버렸습니다.
할아버지이니까 설명을 잊었다, 는 식으로 말하고 싶어서,
할아버지 탓으로 하고 있다든가 그러는게 아닙니다.
오해를 불렀다면 미안해요.
그리고 규칙 바른 생활이라는 것은 지적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은 약은 감기약이나 진통제 종류 밖에 먹었던 적이 없고,
친가에 있었을 때도 지금도 학교를 나오고 나서는 식사 시간이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에
규칙 바르게 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할까 어렸을 적에, 배에 무엇인가 넣고 나서가 아니면 먹ㅇ으면 안돼!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
감기약도 뿔뿔이 흩어진 시간에 먹었다…
그리고 회식이 있는 것은 의사에게도 말했습니다만
그래도 괜찮다고 말했으므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아마 자는 시간에 관련되지 않는 정도를 말하고 있었다고 지금이라면 이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