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지하철 역에서 미친 여자에게 복수했는데 그 여자가 선로에 떨어져서...

3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7(月)21:04:52 ID:qiJ
오래 전의 이야기 토해낸다
취해서 문장 이상할지도 미안

몇년전 우리집에서 가까운 역에 미치광이 여자가 있었다
플랫폼에서 전광 게시판을 올려보면서 걷거나, 걸으면서 스마트폰 하면
반드시 다가와서, 퉁!하고 부딪치는 녀석이었다
덧붙여서 제일 가까운 역은 크지 않고, 혼잡하지는 않은 역

나도 한 번, 전화하면서 플랫폼을 걷다가 당했다
「뭐하는 거야! 앞을 보세요! 아줌마!」라고 고함지르더라
(그 여자는 50 정도로 보였지만)
넋이 나가 있는 사이에 떠나 버렸고,
거래처와 전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내버려 뒀다
그 뒤, 통근할 때 그 여자를 몇 번인가 보았다
노인, 아이, 여성 등이 척척 걸어가지 않으면
슥 다가와서 뒤에서 퉁 한다
계단에서, 눈이 안보이는 사람에게 부딪쳐서 「이봐요!」라고 할 때
나의 가족도 눈이 안보이는 사람이 있으므로 정말로 화가 났다


그래서, 후일 일부러 걸으면서 스마트폰 했다
스마트폰에 거울 시트를 붙였기 때문에,
그걸로 자연스럽게 뒤를 보니까 물론 따라 왔다
충분히 다가왔다고 생각하자, 과감하게 휙 되돌아 보았다
나로서는 「어딜 보는 거야! 아줌마!」 정도 말해주려고 생각해서
하지만, 여자는 놀라서 밸런스가 무너졌는지
몇걸음 휘청거리다가 엉덩방이 찧고 가까이 있는 선로에 떨어졌다
끌어올리기 전에 전철이 와버렸다
여자는 생명은 살아났지만, 알아주세요

역무원에게는 「전광 게시판을 보려고 되돌아 보았다」고 말했다
(실제, 그렇게 변명할 수 있도록 장소도 결정해 뒀다)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걸로 끝났다
그 때 일은 의외로 여러 번 생각난다
몹시 울고 싶어질 때와, 뭐 별로……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하고 싶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다


3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7(月)21:25:29 ID:bHR
이렇게 말하면 위선자에게 얻어맞을지도.
생명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악인이나 선인도 미치광이도 같다…는 생각 너무 싫다.
복구 곤란한 큰 부상 같은 것도 같다.
어차피 언젠가 그렇게 되었어요.
>>382이 걱정할 건 없다.
일부러 그런 거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3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7(月)21:49:55 ID:hRm
>>382
그 미친 여자에게 몇 사람으로부터의 쌓인 원한이 부정적인 에너지로 휘몰아쳤던 거다.
당신의 행동은 단순한 계기.
쌓이고 쌓였던 큰 힘이 움직였다.
임계점에 우연히 조우했을 뿐.
부정적인 에너지가 해방되었다고 생각하고, 신경 쓰는건 그만두는게 어때?


3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7(月)21:55:46 ID:p6Y
>>382
확실히 평소부터 같은 짖궂음을 반복하고 있었으니까
조만간 같은 일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로에 떨어진 것은 우연으로 거기에 전철이 왔던 것도 우연
겹친 우연이 좋은 쪽으로 구를지 나쁜 쪽으로 구를지는 종이 한 장 차이야


3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8(火)13:05:15 ID:CxY
382입니다
고마워요
그 때는 의분에 휩쌓여 있었지만,
설마 선로에 떨어지고 그 직후에 전철이 올줄은
지금 생각하면 고의가 아니라고 해도는 무슨 짓을 했을까 라고 생각한다
구두로 주의하거나 역무원 씨 끌고오거나 하는 것도 있었는데
(원래 역무원 체크가 있었던 인물 같은데)
아무튼 이 결과는 묘지까지 떠맡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것은 없다고 조금 생각했다
고마워요


3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8(火)11:04:34 ID:2tY
>>382
의료 관계자 분입니까?


3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1/08(火)13:06:18 ID:CxY
미안, 새었다

>>386
완전히 다른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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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항목들이 지나치게 극단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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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대서 밀었으면 범죄겠지만 글쓴이는 그냥 뒤를 돌아봤을뿐이죠? 못된짓하다가 제풀에 놀라 떨어진거니 인과응보, 자업자득이죠
레스중에 부정적인게 모여서 터졌다에 동의하는데요. 이걸 카르마라고 하는거겠죠
결과적으로 제뿔에 놀라 넘어졌는데요 뭘.
ㅁㄴㅇㄹ  
흠. 주인공이 사전에 보복할걸 기획한 거고 성공랬으니까. 일종의 과잉보복이 아닐까? 그래서 본인도 죄의식을.가지는 거지
실제로 떨어져서 죽은것도 아닌데 무슨 과잉보복이에요...
여.자.라.서.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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