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자친구가 갑자기 내 사마귀를 잡아뜯어 피가 났다. 무서워서 헤어졌다.

cocoboom 11 20719

6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17:19:39 ID:3Gs

나에게는 신체 어느 장소에 사마귀 같은 점이 한 개 있었다
그것이 싫었던 것 같은 당시 남자친구는 「이것만 없으면 완벽한데~」하고 자주 말했다
나 자신도 그 점이 싫었기 때문에 마음은 이해하고, 그 이외는 굉장히 상냥한 남자친구였으므로 교제는 계속 되었다
어느 날, 남자친구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걸 잡아뜯었다
처음엔 놀라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점이 있던 곳에서 피가 나와 서서히 아파지고 상황을 이해했다
남자친구는 준비해 온 것 같은 습윤 타입 상처 테이프를 붙이면서 만족하고 있었다
무서워진 나는 손에 묻은 피를 씻으러 가는 척 하고 그대로 돌아갔다
돌아간 뒤 착신과 메일이 왔는데 메일에는 사죄와 함께 「정말로 점을 참을 수 없었던 것」 「점만 없어지면 내가 지금까지 마음에 그리고 있던 이상적인 애인이라는 것」 「책임을 지고 결혼할 생각이 있는 것」이 줄줄이 써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인생에서 제일 무서운 경험이었으므로 떨면서 메일 어드레스를 바꾸고 착신 거부를 하고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




6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17:22:34 ID:Aly
>>666
그야 도망쳐요 너무 무서워

6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17:46:05 ID:taG
다음은, 깨끗하게 나았어요?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20:00:30 ID:3Gs
>>668
조금 우묵해졌습니다만 일단 나았습니다
원래 있던 부위도 눈에 띄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까지 신경 쓰이지 않을지도


6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18:01:22 ID:YKZ
이상자구나
아무래도 싫으면 제거 수술 비용을 냈으면 되는데
당겨 뜯다니 사이코 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6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19:47:47 ID:s4W
인간으로서 어떤건 남자친구구나. 그 뒤 스토커 같은건 당하지 않았어.
사람의 몸의 일부를 잡아뜯어 유혈 일으키다니 라는 그건 상해야. 그 뒤에 프로포즈라니 비정상이야.
사이코 패스 였던거 아냐?
그 이외는 상냥했다 는 것도 세뇌 상태 였을지도.
어쨌든 헤어져서 좋았지요.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3(日)20:00:30 ID:3Gs
>>670
다행히 스토커는 되지 않았습니다
상냥했다고 하는 것도 정말로 단지 평범하게 상냥했던 것 뿐이므로 특별히 세뇌 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놀랐다고 할까 무서웠습니다

6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4(月)11:10:42 ID:AlL
책임을 지고 결혼이라니…
흠집이 있는 걸로 만들면 나의 것! 이라고 말하며 강○하고 오는 큐슈 시골쪽 아저씨를 닮은 멘타리티를 느낀다

【2ch 막장】남자친구가 갑자기 내 사마귀를 잡아뜯어 피가 났다. 무서워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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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ㅇㅇ  
뭘 그깟걸로 헤어지고 그러냨ㅋㅋㅋㅋ 성형외과 갈 걸 공짜로 처해줬는데 좋은 남친이짘ㅋㅋㅋ 본인도 그게 맘에 안 들었다며? 원래 사마귀는 안 씻는 애들이 잘 걸린다. 보아하니 어디 몸 안쪽에 생겼나 본데 잘 좀 씻고 다닐 것이지 ㅉㅉㅉ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씻는거랑 상관없이 감염원에 감염되면 생기는 병입니다.
딱보니까 메갈들이 주작성 댓글로밖에 안 보이는데?
누가봐도 그냥 미친 상해죄아닌가?
666  
이딴걸 무슨 설문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함부로 몸에 상처를 내는 새끼와 헤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소 하지 않은게 이상할 지경인데
의견이 다를 수도 있죠. 여친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변태라고 하는 쪽이 비정상
ㅇㅇ  
와 댓글 충격적이네 본문 남친같은 사고방식을 진짜로 갖고있다니ㅋㅋㅋㅋㅋ 남의 몸 아무렇지고 않게 쥐어뜯어서 피나게하고 그러나? 의견이 다르고 자시고 폭행이나 마찬가지구만
글씨... 여드름 짜준 거랑 동급 아닌가?
미텨  
여자들도 등에 여드름 난거 보면 신경 쓰인다고 짜버리던디
Argentum  
모기 잡는다고 뺨 때릴때 내가 때리는 거랑 남이 때리는거랑 다르죠.
말마따나 본인이 뜯거나 부탁한게 아니라 밑도끝도없이 남이 잡아 뜯어 피까지 난거라는게 문제죠.
다른분 말처럼 모기잡는다고 뺨 때릴때 내가 내얼굴 때리는거랑 내가 아닌 남에게 이유도 없이 뺨 후려맞고 모기 있어서 잡아줬다 감사해 해라. 라는 소리 들은거랑은 다르니까요
와... 사마귀가 안씻어서 생기는 거라는 말을 보게 될 줄이야. 사마귀는 씻고 안씻고랑 관련없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는겁니다. 그리고 사마귀 함부로 짜면 피 엄청나요. 무엇보다 여드름이든 사마귀든 남이 함부로 막 짜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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