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맨션 거주자 A씨가 아이 친구 어머니들에게 맨션 자전거 주차장을 멋대로 빌려줬다

4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01(火)12:07:50 ID:x0v
지금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쓰겠어요.

전에 구입한 맨션은 역앞에 있었다.
주륜장에 열쇠를 걸어두는 타입이 아니었으므로, 불법 자전거 주차가 있었다.
자전거랙에 마음대로 세워두기도 하고, 비어 있는 장소에 방치하기도 하고.
관리조합에서 대화를 나누고, 자전거 주차 씰을 붙이지 않은 자전거는 발견하는 즉시 밖으로 꺼내게 했다(확실히 행정에서 철거한다).
실제로, 언제나 같은 자전거가 몇 대인가 세워져 있었으니까.

그런 식으로 하고 몇일 뒤, 여러명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항의하러 왔다.
불법 자전거 주차했던 소유자들이었다.
「철거비 지불해라」
라고.
아이 태우는 타입의 전동자전거였기 때문에 「부모겠지」라고는 생각했다.







관리인 씨가 단단히 설교해 주었지만,
「전동자전거는 도둑맞으니까 아무데나 세울 수가 없어요!」
→「앞에 유료 자전거 주차장 있잖아요, 빈 데가 있어요」
「저기는 지하이고, 비싸고 귀찮아! 육아 세대에게 상냥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어째서 마음대로 여기에 세우는 거예요? 불법침입이에요」
「마음대로 하지 않았어! 허가 받았어!」

여기서, 그 자리에 마침 있던 거주자 모두가
「헤?」
하게 됐다.

거주자 A씨가, 이 아이 친구 어머니들에게 자전거 주차를 허가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놀러 왔을 때 잠깐 세워두는 정도였지만, 점점
「항상 세우게 해줘!」
라는 말을 듣게 되어서 거절하지 못했다든가.
그러나 A씨, 불법 자전거 주차를 논의할 때는 철거에 찬성하고 있었는데.

A씨, 불법 자전거 주차하는 부모들에게
「나한테 맡겨요☆」
라는 말을 해놓았다고, 이쪽도 사실확인을 위해서 불법자전거 주차한 부모들에게 일단 돌려보냈다.
물론,
「어떤 이유라도 주륜장에 두 번 다시 세우지마」
라고 말하고.
A씨는 어머니들이 없어지니까 갑자기 맥없이 울기 시작하고,
「제 입장도 이해해 주세요…」
라든가,
「이런 저출산 시대에…」
라든가, 뭐 어떻게 해서든 주륜장을 무단사용 시키려고 해왔다.

그러니 모두 말했어요.
「당신이 그렇게 아이 친구 어머니들에게 동정하고 있다면, 당신의 집에 자전거 세워주면 되잖아요」
라고.
「자신의 소유지에 세우는 것은 자유이고,
실제로 고가 자전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제멋대로 하는게 허용될 수는 없고 또 저지르면 고소한다.
여기는 분양맨션이지만, 강제퇴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라고.
A씨는 입다물었다.

그리고 말이야, 그 뒤 내가 보게 된 것은요,
매일 아침 5대의 전동자전거를, 엘리베이터로 자택으로 옮기는 A씨의 모습.

불법자전거 주차하던 어머니들이 매일 아침 자꾸자꾸 자전거를 맨션 앞에 그대로 버려두고 가는 거야.
그걸 A씨, 차례차례 엘리베이터에 옮기는 거야, 자택 앞의 복도나 자택 내에 옮겨 두고 있는 거야(각 방 앞에 조금 넓은 복도 공간이 있다).
신랑은 그 시간에는 벌써 없는 것 같지만, 아이는 있기 때문에 등교 앞에 몸을 움츠리고 (자전거로 자택의 복도가 가득차 있으니까) 주저 앉아서 나오고, A씨는 외출할 때 열쇠도 걸어놓을 수 없다.
그리고, 저녁 무렵에 또 1대 1대 내리고 있다고 한다….

무엇을 위해서 거기까지 하는지도 모두 신경을 몰랐다.
그냥 무서울 뿐이었다.

그리고, 그 뒤, A씨의 신랑 자살했어요.
이유는 모른다.
나도 과연 이사했어요. 넓은 뜰에서 개도 기르고 싶었고.

지금도, 어떤 괴담보다도 A씨 이야기가 무섭고 신경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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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저 정도면 그냥 호갱...... 보통은 우리 맨션에 대면 안돼요~라고 거절할텐데요;;
cocoboom  
뭔가 주변 어머니들로부터 이지메라도 당하던건 아닐까요?
아니면 주변 어머니들이 저 성격을 이용해먹는 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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