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서 세이부 백화점 폐점…억대의 보증금 반환에 지권자들이 궁지

함장 1 3238

홋카이도의 아사히카와(旭川)에 있는 세이부 백화점 아사히카와 점(西武旭川店)이 폐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사히카와 점에는 지권자가 있어, 세이부 백화점은 건물 임대료를 지권자에게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세이부 백화점이 지권자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총액 20억~30억엔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보증금은 아사히카와 점이 폐점하고, 건물이 원상회복(스켈레턴 상태)되는 대로 세이부 측에서 반환을 받을 예정입니다만.

 

세이부 아사히카와 점은 개업에서 41년이나 지난 상황이라, 지권자 가운데서는 보증금을 다 써버려서 반환할 수 없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40년 이상이 된 계약이기 때문에 지권이 자식, 손자대까지 지급된 경우도 있습니다.

 

조부모로부터 지권을 계승한 어떤 사람은 "할머니가 호화사치로 다 써버렸다. 임대 수입만 보고, 보증금은 몰랐다. 1억엔에 가까운 보증금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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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cocoboom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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