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의 헌법 개헌.

이야기에 앞서, 이 글은 해외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커뮤니티의 규정에 반하는 글이라면 (일단은 국내 정치쪽만 금지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수정 혹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개헌주도 태국 군부 "신당창당·총선참여 생각 없다"


 2014년 쿠데타의 주역이자 군부 서열 2위로 꼽히는 프라윗 왕수완 부총리겸 국방부장관은 전날 "국민투표 결과는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가 그동안 대중의 욕구에 부합하는 일을 해왔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군부는 5년간의 민정 이양기에 250명의 상원의원을 NCPO가 선발하고, 이들을 500명의 선출직 의원으로 구성된 하원의 총리선출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지난 7일 국민투표에 부쳐 통과시켰다.

 

(중략)

 한편, 2014년 쿠데타 이후 태국 군사정부에 민주주의 복귀를 촉구해온 미국은 이번 국민투표 결과에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민정복귀를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치권과 국민의 의견표명을 막은 채 진행된 개헌 과정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태국 군정이 선거를 통해 구성된 민주 정부 체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가능한 빨리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상훈. "개헌주도 태국 군부 "신당창당·총선참여 생각 없다"" 연합뉴스. N.p., 9 Aug. 2016. Web. 9 Aug. 2016.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2 Comments
paro1923  
사실 태국은 '흑막'이나 다름없는 왕실이 제일 문제라서...
cocoboom  
태국도 어지간히 막장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