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이렇게 기발한 캐릭터들로 이런 평범한 히어로물을?

[미디어스] '나쁜 녀석들'도 모자라 범죄자들로 조직된 자살 특공대라니. '수어사이드(suicide)'라는 극한의 수식어가 없어도 할리 퀸(harley quinn)을 비롯하여 데드 샷(dead shot), 캡틴 부메랑(captain boomerang), 킬러 크록(killer croc), 엘 디아블로(el diablo)에 반가운(?) 조커까지, 캐릭터의 면면만으로도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하지만 막상 영화를 본 후 소감은 '감독님, tvN의 <나쁜 녀석들>이라도 한번 보시죠!'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다.이 신선하고 기발한 캐릭터들을 데리고 이렇게나 뻔한 히어로물을 만들다니. 그래서 감독과 각본이 누군지 찾아보게 되는 작품이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