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위 "세월호, 승인 적재량보다 화물 1천여톤 초과 적재"(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침몰사고 당일 세월호가 승인된 화물 적재량의 두 배 이상을 싣고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특조위는 이날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전원위원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세월호 도입 후 침몰까지 모든 항해 시 화물량 및 무게에 관한 조사의 건' 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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