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처럼' 2년간 뇌물 매달 받은 공정위 사무관 실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경제 검찰'로 불리며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현직 사무관(5급)이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이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유통 대기업에 단속정보를 흘리고 대형 아웃렛 간식 점포 입점권을 받았는가 하면 공정위 조사를 받는 업체에서 2년 넘게 월급으로 위장한 거액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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