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변호' 자처한 이영학 변호인, 돌연 사임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학이 사선 변호인으로 선임한 김윤호 법무법인 청운 변호사가 이달 1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이영학의 변호인으로 선임돼 이달 8일 예정된 2차 공판부터 법률대리인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애초 김 변호사는 이영학과 소송 위임계약이 명확하게 체결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선임계를 급히 제출했다. 2차 공판기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증거 등을 최대한 빨리 열람해 사안을 파악하고 변론의 방향을 정하려던 이유에서다.
애초 김 변호사는 이영학과 소송 위임계약이 명확하게 체결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선임계를 급히 제출했다. 2차 공판기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증거 등을 최대한 빨리 열람해 사안을 파악하고 변론의 방향을 정하려던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