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朴, 알고도 골든타임 30분 허송…천인공노할 일"

◇ 정관용> 그런데 9시 30분하고 10시면 30분밖에 차이가 안 나잖아요. 

◆ 박주민> 아닙니다. 사실 굉장히 큰 차이가 있는데요. 해경의 123정이 사고해역에 도착한 시간이 9시 35분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국가가 나서서 구조를 시작할 수 있었던 시간은 9시 35분이라고 일단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나서 구조가 불가능하게 됐던 시간은 오전 10시 17분으로 돼 있습니다. 사실상 이 42분간이 구조의 최골든타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골든타임이 대부분을 보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안 했던 것이죠. 과거대로 10시에 보고를 받았다면 구조가 불가능해질 때까지 불과 한 십 몇 분밖에 남지 않았던 것인데 지금 이 보고대로라면 30몇 분 이상의 시간을 그냥 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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