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끝나고 일상으로…"출근이 막막해요"

"출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네요."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직후 추석 연휴를 맞았다는 직장인 성세인씨(28·여)는 한숨을 내쉬었다. 평소 날짜를 넘겨서까지 야근을 하는 날이 많아 여가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성씨에게 이번 연휴는 단비와도 같은 시간이었다.

성씨는 "남편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시부모님이 이틀 정도 집에 다녀가셨고, 친정에 와서는 느긋하게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부모님과 외가댁도 찾아뵙고 친구 집들이도 가면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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