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 용의자, 딸과 동영상 남겨

서울 여중생 사망 사건 용의자 이모씨(35)의 아내인 A씨(31)가 시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 사망했고, 경찰은 A씨 죽음에 대해 내사를 벌여왔다. 범행 동기 등 여중생 사망 원인이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정확한 사건 경위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이씨는 딸과 함께 유서형식의 동영상을 남겼다. 해당 동영상은 이씨가 지난 2일 자신의 딸과 차량 안에서 촬영했다. 영상은 정황상 피해 여중생 B양(14) 사체를 유기한 뒤 딸과 동반자살을 시도하기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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