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음란물 문제 심각하면 텀블러 막는 것도 검토"

정부가 최근 성매매와 인터넷 음란물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미국 포털 야후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텀블러(Tumblr)'로 인한 음란물 유포 문제가 심각해지면 텀블러 접속 자체를 막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허욱 부위원장은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방지 종합대책' 브리핑에서 "사이트 자체를 막는 게 타당하냐(를 봤을 때) 거기까지는 아직 안 된다"면서도 "문제가 심각하면 그 부분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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