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학대' 걱정하는 네티즌, 자기 계정엔 회 사진 올려 비난 쇄도

하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트위터 이용자가 해산물을 맛있게 먹고 있는 게시물을 찾아냈고 이를 인용해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생선회는 산 채로 살아 있는 물고기의 살을 썰어 먹는 음식인데 해당 트위터 이용자의 행동 역시 동물생존권보다 자신의 입맛을 중시하는 행동이라며 모순적인 그의 행동을 조롱했다. 

해당 트위터 이용자는 여러 네티즌들의 도에 넘치는 공격적 트윗으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예약했고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올린 글을 익명의 다수가 볼 수 있고, 순식간에 퍼져 모르는 이들로부터 조롱과 공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SNS의 특성이 불러온 또 하나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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