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 나간 기아팬의 행동

어제 잠실에 있었던 사건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1. 기아팬 중 응원단은 티켓이 아니라 팔찌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

2. 이 팔찌를 가진 기아팬이 돌려쓰기를 통해 여러명이 잠실에 불법입장

3. 불법입장 정황을 눈치챈 잠실경기장 경호팀이 기아 응원단에 가서 팔찌를 체크하려 하였지만 기아 응원단은 이를 무시하고 몸싸움으로 번짐

4. 이 와중에 기아팬이 소주병으로 경호팀의 머리통을 때리는 사태가 발생. 이 경호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

 

이거 일부 기아팬의 소행이긴 합니다만, 분명한 건 이 욕은 기아와 기아 이외의 모든 야구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은 반드시 이 행위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겁니다. 깔 때는 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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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같은 갸팬으로서 정말 부끄럽네요
양양  
왜 이런 짓을하는지 의문입니다. 자신의 팬을 사랑한다면 저런 짓은 하지 않는게 정답인데도요.
paro1923  
다만, 이걸 빌미로 또 분탕질치는 지역비하 종자들은 그것대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양양  
저런 사람들은 언제나 있지요. 씁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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