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송해가 기자들에게 해명+사과한 사연

91살 송해가 당황했다. 직접 마이크를 잡고 긴 해명까지 불사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기자들에게 다가와 행사의 미흡함을 사과했다. 서로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한 셈이다.

6일 오후 1시 30분,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제1회 송해 가요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주인공 송해를 비롯해 후배 가수인 박상철, 유지나, 이애란 등과 제작진 및 관계자들이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먼저 송해는 "오랫동안 마이크를 잡고 방송했지만 이렇게 즐겁고 흥분되기는 처음"이라며 "소리없이 돌아가시는 분들을 곁에서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70년간 받은 관심과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자 한다"며 '송해 가요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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