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무도 남녀 평등하게"…여성징병제 논쟁 가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에 있어 여성에게 권리를 주지 않는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동시에 남성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군대에서 총기를 잡고 전투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여성이 이행할 수 있는 직무도 매우 많습니다"

여성징병제에 대한 논쟁이 격렬해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30일 한 시민이 "남성만의 실질적 독박 국방의무 이행에서 벗어나 여성도 의무 이행에 동참하도록 법률개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올린 여성징병제 촉구 청원에 약 1주일만인 6일까지 11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 청원은 현재 소년법 폐지 청원에 이어 참여자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