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이다’ 문신애 PD “성 갈등 조장 NO…나무 아닌 숲 봐주길”

다루는 소재는 여타 토크쇼와 다르지 않다. 살충제 계란, 생리대 파동, 인공지능, 영화계 성폭력 등 사회·경제·정치·문화 전 분야를 망라한다. 차별점은 구성원이다. 박혜진 아나운서, 개그우먼 김숙, 이여영 대표, 김지예 변호사 등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여성 6명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달 3일 첫 방송 직후부터 여성 시청자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전원 여성으로 출연진이 꾸려진 프로그램도 드물지만, 여성의 시각으로 이슈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은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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