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의무화 2년, 어린이집 학대 늘었다

어린이집에 CC(폐쇄회로)TV 설치가 의무화된 지 꼭 2년이다. 그러나 아이를 때리는 등 아동학대 사건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끊임없는 영유아 폭행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총 160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90%가 어린이집(144건)에서, 나머지(16건)가 유치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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